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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에게 엄청난 기회를 주는 기술을 찾아라 본문
[DBR 경영 지혜]사물인터넷 시대, 유토피아일까 디스토피아일까
입력 2014-12-12 03:00:00 수정 2014-12-12 03:00:00
최근 들어 모바일 쇼핑이 급증하고 있다.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의 조사에 따르면 모바일 쇼핑 소비자 중 50.7%는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알림 서비스를 받았다. 앱을 선택할 때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가격할인’(46.9%)과 ‘세일 정보 제공’(41.2%)이었다.
그런데 인터넷 쇼핑몰 담당자가 어떻게 내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알았을까? 마케팅 담당자와 일면식은 물론이고 전화 통화를 나눈 적도 없다. 어떻게 취향을 정확하게 알고 있을까? 분명한 것은 누군가가 내가 남긴 디지털 흔적을 토대로 소비 취향을 끊임없이 분석하고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모든 사물을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사물인터넷의 시대가 도래하면 개인이 취급하는 거의 모든 제품과 관련된 데이터는 기록된다.
일반 소비자는 이런 미래를 어떻게 전망하고 있을까? 미래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은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나타났다. 사물인터넷 시대는 능력 있는 개인에게 엄청난 기회(61.2%)이고, 불안요소도 줄어들며(52.1%), 생활이 편리해질 것(84.1%)이라고 기대했다. 반면 78.8%는 원치 않는 개인정보가 노출될 수 있으며 67.4%는 개인은 끊임없이 감시당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소통의 공간이다. 내 생각을 전달하고 상대방의 생각을 듣는 공간이다. 그런데 여기서 흥미로운 장면이 나타난다. SNS 이용자는 대체로 자신의 생각과 일상이 SNS에 공개되는 것을 부담스럽게 느꼈다. 매체별로 이런 응답이 39.4∼52.3%에 달했다. 반면 상대방의 일상은 보고 싶어 했다. 습관적으로 다른 사람들의 SNS를 본다는 사람들이 매체별로 22.0∼49.2%에 달했다. 한국인에게 SNS는 자신의 주장과 논리를 적극적으로 펼치는 공간이기보다 ‘나와 관계된 사람의 일상을 관찰하는 공간’인 셈이다.
남의 일상을 보고 싶어 하면서도 나의 것을 보여주길 거부하는 소비자들은 정보 유출을 감수하고 편리함을 얻느냐, 아니면 강력한 통제 욕구를 채우면서 불편함을 감수하느냐의 기로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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