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4호 홈런을 보고 움직여라

신오덕 2018. 4. 18. 11:57

침묵 깬 추신수, 10G만에 시즌 4호 홈런 폭발(3보)

입력 2018.04.18. 09:50 수정 2018.04.18. 10:18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6)가 시즌 4호 홈런을 폭발했다.

추신수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6회초 4번째 타석에서 우중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1회 볼넷, 2회 희생플라이, 5회 볼넷으로 3타석 모두 타수가 없었던 추신수는 6회 2사에서 요니 치리노스에게 홈런을 터뜨렸다.


[OSEN=이상학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6)가 시즌 4호 홈런을 폭발했다. 

추신수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6회초 4번째 타석에서 우중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1회 볼넷, 2회 희생플라이, 5회 볼넷으로 3타석 모두 타수가 없었던 추신수는 6회 2사에서 요니 치리노스에게 홈런을 터뜨렸다. 2구째 가운데 몰린 91.6마일(147km)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비거리 128m 솔로포로 장식했다.


지난 7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이후 11일, 10경기 만에 터뜨린 값진 홈런. 최근 부진 탈출을 알린 한 방이었다. 추신수의 한 방으로 텍사스가 6-1로 달아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