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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철과 신념
안구건조증 치료를 조속히 하라 본문
소프트렌즈 인생 10년 차. 한계에 다다른 걸까? 최근 들어 침침하고 건조한 데다 부쩍 쑤시는 눈의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히 야근 탓만은 아니다.
충혈이 된 눈으로 지낸 지 3주가 지나자, 뻘건 눈은 피곤해 보이다 못해 아파 보였다. 글자는 번져 보이고 컴퓨터 모니터를 보고 있으면 금세 눈이 시리고 쑤셨다. 시력이 나빠진 것 같아 정확한 검사를 위해 존슨앤존스 TVCI 교육센터를 방문했다. 간단한 문진 후 전문 기기를 통해 눈 상태를 20분간 검진했다. 시력 저하는 짐작했지만, 난시가 이렇게 심해졌을 줄이야!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초점이 흐려지는 것도 난시 때문이었다. 난시는 각막의 굴절 이상으로 생기는 시력 장애인데, 가까운 곳과 먼 곳을 보는 데 모두 지장을 준다. 안경이나 렌즈로 난시를 교정하지 않으면 안압과 피로감, 두통 등 추가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존슨앤존스 TVCI 학술부에 따르면 6개월에 한 번 정도 정기적으로 시력 검사를 해야 한다.
강남성모병원 안센터 황규연 교수의 설명이다. 문진을 통해 파악한 첫 번째 원인은 일회용 렌즈의 착용 시간이 너무 길다는 것. 일회용 렌즈의 적정 착용 시간은 8시간인 데 비해, 나의 렌즈 착용 시간은 하루 평균 14시간이다. 안경으로 갈아 끼기가 번거로워 눈이 뻑뻑해져도 참고 버틴 게 화근이었다.눈이 이 지경이 된 데는 스마트폰도 한몫했다. 좁은 화면을 집중해서 쳐다보게 되니 눈을 깜박이는 횟수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건조해지고 피로감을 느끼게 되는 것. 게다가 흔들리는 차 안에서 스마트폰을 계속 쳐다보면 초점을 맞추는 눈 근육이 무리하게 움직여 눈 처짐 현상까지 동반할 수 있다. 황규연 교수는 눈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는 즉각적인 방법으로 인공 누액의 사용을 권했다.
"소량씩 사용할 수 있는 일회용 인공 누액이 위생상 안전해요. 보존액이나 의약 성분이 들어 있는 인공 누액은 하루 4회 미만으로, 보존액 성분을 배제한 인공 눈물이라면 하루에 여러 차례 사용해도 괜찮아요."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렌즈로 교체하는 것도 좋은 방법. 하드렌즈의 경우 예전에는 교정하지 못했던 난시를 교정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고, 눈물과 유사한 습윤 인자가 수분을 유지시키면서 산소 전달력이 높은 실리콘 하이드로겔을 소재로 한 일회용 소프트렌즈도 출시됐다.
망설였던 라식이나 라섹 수술에 다시 눈을 돌려보는 것도 좋다. 두 수술 모두 굴절을 심하게 하는 각막 표면을 깎아내는 수술인데, 최근에는 개개인의 각막 모양에 맞춰 더 매끈하고 날렵하게 깎아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었다(안전성과 수술 후 회복 속도도 높아져 수술을 꺼리던 사람들이 많이 시도하고 있는 추세라고). 마지막으로 황규연 교수는 주기적인 눈 건강 검진을 강조했다. 안질환의 경우 다른 질환으로 번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건조하고 침침해지는 눈 상태를 가볍게 생각하지 말라. 눈을 항상 촉촉하게 유지하고 작은 시력 변화에도 안과 방문을 게을리해선 안 된다.
- TVCI 교육센터에서 검진받는 모습.
안구 건조증 자가 진단표
지난 1주간 다음 증상을 경험해 봤다면 0~4점으로 증상의 정도를 매길 것.
• 눈이 부신 증상이 자주 있습니까?
• 이물감이 있습니까?
• 눈이 시리거나 아픕니까?
• 뿌옇게 보입니까?
• 시력 감소를 느낍니까?
지난 1주간 다음 상황에서 불편함을 느꼈다면 0~4점으로 증상의 정도를 매길 것.다음 활동을 한 적이 없다면 아예 점수를 매기지 않을 것.
• 책 읽을 때
• 야간 운전 시
• 컴퓨터 작업 시
• TV 시청 시
• 바람 불 때
• 건조한 곳에서
• 에어컨이 나오는 곳에서
안구 건조증 점수를 산출하는 공식
{(답변한 질문의 환산점수 X 100) / (대답한 질문의 개수)} X 4
10점 이하 안구 건조증을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10~20점 안구 건조증이 염려되므로 렌즈 사용을 자제하고 인공 누액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20점 이상 안구 건조증에 이미 걸린 상태일 수 있으니 안과를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단순히 야근 탓만은 아니다.
충혈이 된 눈으로 지낸 지 3주가 지나자, 뻘건 눈은 피곤해 보이다 못해 아파 보였다. 글자는 번져 보이고 컴퓨터 모니터를 보고 있으면 금세 눈이 시리고 쑤셨다. 시력이 나빠진 것 같아 정확한 검사를 위해 존슨앤존스 TVCI 교육센터를 방문했다. 간단한 문진 후 전문 기기를 통해 눈 상태를 20분간 검진했다. 시력 저하는 짐작했지만, 난시가 이렇게 심해졌을 줄이야!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초점이 흐려지는 것도 난시 때문이었다. 난시는 각막의 굴절 이상으로 생기는 시력 장애인데, 가까운 곳과 먼 곳을 보는 데 모두 지장을 준다. 안경이나 렌즈로 난시를 교정하지 않으면 안압과 피로감, 두통 등 추가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존슨앤존스 TVCI 학술부에 따르면 6개월에 한 번 정도 정기적으로 시력 검사를 해야 한다.
난시의 원인은 선천적인 경우가 가장 많지만, 나이가 들면서 각막이나 수정체의 굴절 모양이 바뀌면서 악화되기 때문에 그때그때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난시용 렌즈로 교정하자 침침함은 호전되었지만, 눈의 충혈은 그대로였다. 몇 주째 지속되는 충혈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방문한 강남성모병원 안센터. 유심히 눈을 들여다본 전문의의 말은 충격적이었다. "의인성 각막 윤부 세포 결핍증 초기 소견입니다." 렌즈 사용자들의 고질병인 안구 건조증으로 예상하고 안약이나 처방받을 거라 생각했는데, 길고 위협적인 진단명에 덜컥 겁이 났다.렌즈 사용을 중단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데도 눈의 충혈 상태가 지속된다면 의인성 각막 윤부 세포 결핍증 초기 단계를 의심하라. "이 질환은 흰자의 혈관이 검은자 쪽으로 자라면서 흰자와 검은자 사이의 혈관이 두드러지는 현상이에요. 검은자는 원래 혈관이 없는 부위인데, 콘택트렌즈가 산소 공급을 막아 영양이 부족해지면서 흰자의 영양을 빼앗아 오며 발생하죠."
강남성모병원 안센터 황규연 교수의 설명이다. 문진을 통해 파악한 첫 번째 원인은 일회용 렌즈의 착용 시간이 너무 길다는 것. 일회용 렌즈의 적정 착용 시간은 8시간인 데 비해, 나의 렌즈 착용 시간은 하루 평균 14시간이다. 안경으로 갈아 끼기가 번거로워 눈이 뻑뻑해져도 참고 버틴 게 화근이었다.눈이 이 지경이 된 데는 스마트폰도 한몫했다. 좁은 화면을 집중해서 쳐다보게 되니 눈을 깜박이는 횟수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건조해지고 피로감을 느끼게 되는 것. 게다가 흔들리는 차 안에서 스마트폰을 계속 쳐다보면 초점을 맞추는 눈 근육이 무리하게 움직여 눈 처짐 현상까지 동반할 수 있다. 황규연 교수는 눈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는 즉각적인 방법으로 인공 누액의 사용을 권했다.
"소량씩 사용할 수 있는 일회용 인공 누액이 위생상 안전해요. 보존액이나 의약 성분이 들어 있는 인공 누액은 하루 4회 미만으로, 보존액 성분을 배제한 인공 눈물이라면 하루에 여러 차례 사용해도 괜찮아요."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렌즈로 교체하는 것도 좋은 방법. 하드렌즈의 경우 예전에는 교정하지 못했던 난시를 교정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고, 눈물과 유사한 습윤 인자가 수분을 유지시키면서 산소 전달력이 높은 실리콘 하이드로겔을 소재로 한 일회용 소프트렌즈도 출시됐다.
망설였던 라식이나 라섹 수술에 다시 눈을 돌려보는 것도 좋다. 두 수술 모두 굴절을 심하게 하는 각막 표면을 깎아내는 수술인데, 최근에는 개개인의 각막 모양에 맞춰 더 매끈하고 날렵하게 깎아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었다(안전성과 수술 후 회복 속도도 높아져 수술을 꺼리던 사람들이 많이 시도하고 있는 추세라고). 마지막으로 황규연 교수는 주기적인 눈 건강 검진을 강조했다. 안질환의 경우 다른 질환으로 번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건조하고 침침해지는 눈 상태를 가볍게 생각하지 말라. 눈을 항상 촉촉하게 유지하고 작은 시력 변화에도 안과 방문을 게을리해선 안 된다.
- TVCI 교육센터에서 검진받는 모습.
안구 건조증 자가 진단표
지난 1주간 다음 증상을 경험해 봤다면 0~4점으로 증상의 정도를 매길 것.
• 눈이 부신 증상이 자주 있습니까?
• 이물감이 있습니까?
• 눈이 시리거나 아픕니까?
• 뿌옇게 보입니까?
• 시력 감소를 느낍니까?
지난 1주간 다음 상황에서 불편함을 느꼈다면 0~4점으로 증상의 정도를 매길 것.다음 활동을 한 적이 없다면 아예 점수를 매기지 않을 것.
• 책 읽을 때
• 야간 운전 시
• 컴퓨터 작업 시
• TV 시청 시
• 바람 불 때
• 건조한 곳에서
• 에어컨이 나오는 곳에서
안구 건조증 점수를 산출하는 공식
{(답변한 질문의 환산점수 X 100) / (대답한 질문의 개수)} X 4
10점 이하 안구 건조증을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10~20점 안구 건조증이 염려되므로 렌즈 사용을 자제하고 인공 누액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20점 이상 안구 건조증에 이미 걸린 상태일 수 있으니 안과를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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