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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철과 신념
산행하는 이유는 마음의 안정에 있다 본문
[매경춘추] 새해 산상기도 | |
기사입력 2014.01.01 17:04:35 | 최종수정 2014.01.01 21:52:51 |
새해 첫 산행은 더 큰 선물을 준다. 차갑고 맑은 공기가 훨씬 긴 가시권을 주고 나무들이 잎을 떨어뜨린 산은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해 복작이던 삶의 터전을 산 아래 발 밑으로 내려다보며 한 해의 비전을 세우기에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이때 머리를 스쳐간 말이 "높이 날아야 멀리 보인다"라는 조너선 리빙스턴 시걸의 갈매기가 준 교훈이다. 예전 우리나라 대표 그룹 총수들이 새해만 되면 일본을 찾아 사업 구상을 하던 일이 생각난다. 20년, 30년 전 우리에게는 그렇게 높아 보였던 일본을 보면서 사업 구상을 하던 그들이 이해가 된다. 우리 경제가 이제 상당히 높이 올라서서 그럴까. 요즘 들어 대기업들 자세도 예전과 달라 보이고, 상대적으로 아직 낮게 날고 있는 중소기업이나 이제 막 날갯짓을 시작한 우리 젊은이들의 꿈이 그다지 높지 않게 느껴져 걱정이다. 더 높이 성장하려고 하기보다는 자신들이 지금까지 이룬 영역을 지키는 데만 급급하는 중소기업들이 더 많아 보이는 것은 필자가 과문한 탓일까. 더 큰 걱정은 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이들의 기개가 옛날과 같지 않게 느껴지기 때문인데, 이 또한 필자의 좁은 소견이라고 치부하고 싶다. 우리 대학생들의 취업 목표는 이제 지나치게 구체적이다. 판검사, 의사 등은 고등학교 때 이미 결정되는 목표라 치고 공무원, 공기업, 그리고 대표적인 몇몇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손가락에 꼽을 수 있는 곳들이 이들의 장래 목표가 된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닌 것 같다. 오히려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를 꿈꾸는 젊은이들이 더 높은 이상을 가진 것처럼 보이는 것은 필자의 왜곡된 시각 탓이리라. 청마의 새해를 맞아 청운의 꿈을 품고 높이 오르려는 젊은이들이 많이 등장하기를 기원해 본다. 필자의 산상기도 내용의 일부이기도 하다. [김도훈 산업연구원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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