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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원칙도 없고 염치도 없는 與野 재·보선 공천 다툼
입력 : 2014.07.03 03:03 | 수정 : 2014.07.03 03:05
오는 30일 전국 15곳에서 실시되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나설 후보를 뽑는 여야의 공천 과정에서 매일같이 낯 뜨거운 모습이 드러나고 있다.
새누리당은 경기 평택을(乙) 경선 대상자 4명을 추리면서 이곳에 공천 신청을 한 임태희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탈락시켰다. 이것을 놓고 현재 여당 주류인 친박의 옛 친이(친이명박)계에 대한 보복이라는 말이 나오자 임 전 실장을 수원정(丁) 지역 공천자로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임 전 실장은 평택이나 수원 어느 쪽에도 딱히 연고가 없다. 그런 사람을 한 곳의 경선에 아예 나서지도 못하게 막았다가 당내 반발이 일자 다른 지역 공천을 주겠다고 달래는 듯한 모양새다.
새정치연합에선 안철수 공동대표의 측근인 금태섭 대변인을 서울 동작을(乙)에 전략 공천하려는 움직임이 일자 옛 민주당 출신인 국회의원 수십 명이 다른 사람을 공천해야 한다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지역과 아무 연고도 없는 사람을 전략 공천하려는 당도 문제이지만 계파가 다르다고 국회의원들이 이런 식으로 집단행동 하는 것 역시 정상은 아니다.
서울 지역구 출신인 새누리당의 한 전직 의원은 영남 지역에 공천 신청을 했다가 경선을 하라니까 못하겠다고 신청을 철회했다. 새정치연합에선 김두관 전 경남지사가 아무 연고도 없는 경기 김포 후보로 유력하다고 하고, 경기도에서 4선을 하고 지난 총선 땐 서울 송파에서 출마했던 천정배 전 법무장관이 이번엔 광주 광산을에 공천을 신청했다. 장관이나 당 최고위원을 지낸 중진 정치인들이 어제의 지역구를 손바닥 뒤집듯 버리고 전국 곳곳을 돌며 기웃거리는 모습은 우리 정치가 얼마나 국민 상식으로부터 멀어져 있는가를 보여주는 실례(實例)다. 각 정당도 명망가(名望家)들 이름을 돌려가며 대진표를 짜는 식으로 공천을 하고 있다.
재·보선 결과에 따라 여당은 국회 과반 의석이 무너질 수 있다. 야당 역시 이번에도 패할 경우 현 지도부 책임론이 거세게 제기될 것이다. 아무리 이런 사정을 감안한다 해도 이번 재·보선 공천에서 나타난 모습은 해도 너무했다. 선거 때마다 공천 개혁을 외쳐온 여야가 이번엔 원칙도 염치도 다 내팽개치기로 작정한 듯하다. 이러고선 재·보선용 '당 쇄신위원회'를 새로 만들었다. 정말 낯 두꺼운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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