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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오덕 2014. 8. 4. 11:11

 

'왔다 장보리' 김지훈, 오연서에 프러포즈했다 '눈물의 키스'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박진영 기자] ‘왔다 장보리’ 김지훈이 오연서에 진심어린 고백을 하며 키스를 나눴다.

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34회에서 이재하(김지훈)는 도보리(오연서)의 손을 잡고 “당신과 이 세상 끝날 때까지 가고 싶다. 손 잡고 끝까지”라고 말했다.

하지만 도보리는 계속해서 이재하의 마음을 밀어냈다. 보리는 “살아보니까 부자들의 마음만 중요하지 내 진심은 중요하지 않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재하는 “나에게는 당신 진심이 중요하다. 말해봐라. 나 싫냐. 나 당신 좋아하는 거 정말 싫냐”고 물었다.

그리고 재하는 보리에게 농사 짓고 살자고 말하면서 “나 보리씨와 결혼해야겠다. 비단이 진짜 아빠 되야겠다”고 했다. 이어 재하는 “혹시 내가 도보리와 결혼도 못하고 죽으면 어떻게 하나 고민한다”라고 말해 보리를 당황케 만들었다.

그러자 재하는 “사람은 언젠가 한번은 죽는거니까. 당신과 나 언제 죽을 지 모르니까”라며 “우리 결혼합시다”라고 프러포즈를 했다.

이에 보리는 “나를 왜 좋아하냐. 평생 함께 산 우리 엄마도 나 안 좋아하는데. 세상 사람들 다 나 무식하다고 손가락질 하는데 잘난 거 하나도 없는 나를 왜 좋아하냐”고 눈물을 글썽이며 물었다.

그러자 재하는 “이유 같은 거 없어. 왜 그런지 알수도 없고 말할 수도 없다. 내가 그냥 당신 진짜 많이 사랑하니까. 당신도 나 사랑하잖아?”라고 보리의 마음을 다시 확인왔다 장보리했다. 결국 보리 또한 재하에게 자신의 진심을 드러냈고 두 사람은 포옹을 했다. 그리고 재하는 눈물을 글썽이는 보리에게 입을 맞췄다.

[티브이데일리 박진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장보리' 오연서·김지훈, 커플티 입었다…'가족의 정'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종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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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왔다 장보리' 방송 캡처


'왔다 장보리' 오연서와 김지훈이 가족의 정을 느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극본 김순옥·연출 백호민)에는 연민정(이유리 분)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옷을 사러 간 도보리(오연서 분)와 이재화(김지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보리와 도비단, 이재화는 같은 옷을 사서 입은 뒤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도보리는 "축구팀도 아니고 이게 뭐냐"며 어색해했지만 이재화는 "가족 같지 않냐"고 즐거워했다.

이어 도비단도 "붕어빵이다. 직원이 나랑 아빠랑 닮았다고 그랬다. 얼굴 고치려면 돈 좀 들겠다고 말했다"고 이야기 해 도보리와 이재화에게 큰 웃음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