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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창업공신의 연륜을 배워라

신오덕 2015. 7. 17. 11:34

[부고]故 정주영 회장 여동생 정희영 여사

동아일보

입력 2015-07-17 03:00:00 수정 2015-07-17 03:53:25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유일한 여동생인 정희영 여사(사진)가 16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 1925년 강원 통천군 송전면 아산리에서 태어난 고인은 현대그룹 ‘창업공신’으로 고 정 명예회장이 자서전 ‘이 땅에 태어나서’에서 ‘기계박사’로 불렀던 고 김영주 한국프랜지공업 명예회장의 부인이다.

 

독실한 불교신자인 고인은 남편과 함께 현대가(家)의 대소사를 빠짐없이 챙기며 집안의 큰 어른 역할을 했다. 고 정인영 전 한라그룹 회장과 고 정순영 전 성우그룹 회장이 오빠다. 유족으로는 장남인 김윤수 한국프랜지공업㈜ 회장, 차남 김근수 후성그룹 회장 등 2남이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 발인은 20일 오전 9시. 장지는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선영이다. 02-3010-2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