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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오덕 2018. 9. 14. 08:25

함부르크 감독, 황희찬 첫 훈련에 "정말 빠르고 기운 넘쳐!"

서재원 입력 2018.09.14. 04:45

함부르크 크리스티안 티츠 감독이 황희찬의 첫 훈련에 상당한 만족감을 보였다.

황희찬은 13일(한국시간) 함부르크 첫 훈련을 소화했다.

그는 훈련 후 함부르크 공식 SNS를 통해 "훈련에서 매우 기분이 좋았다. (잘츠부르크의 훈련방식과) 다소 달랐지만, 그래도 좋았다"라며 "손흥민에게 함부르크에 대한 좋은 점만 들었다. 정말 훌륭한 클럽이자 도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티츠 감독도 황희찬이 상당히 마음에 든 모양이다.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함부르크 크리스티안 티츠 감독이 황희찬의 첫 훈련에 상당한 만족감을 보였다.

황희찬은 13일(한국시간) 함부르크 첫 훈련을 소화했다. 여름 이적시장 마감 직전 함부르크 임대 이적이 확정된 후 처음으로 동료들과 손발을 맞췄다.


그는 훈련 후 함부르크 공식 SNS를 통해 "훈련에서 매우 기분이 좋았다. (잘츠부르크의 훈련방식과) 다소 달랐지만, 그래도 좋았다"라며 "손흥민에게 함부르크에 대한 좋은 점만 들었다. 정말 훌륭한 클럽이자 도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티츠 감독도 황희찬이 상당히 마음에 든 모양이다. 그는 기자회견을 통해 "그는 매우 좋은 인상을 남겼다. 경기를 즐기고, 기운이 넘치며, 정말 빠른 스피드를 가졌다. 과대평가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는 우리를 도울 수 있는 선수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황희찬은 15일 하이덴하임전을 통해 데뷔할 가능성이 크다. 티츠 감독은 과거 인터뷰에서도 "환경변화는 그에게 큰 문제가 아니다"라고 황희찬을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한 바 있다.

사진=함부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