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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철과 신념
경희대병원에서 분석한 자료를 확인한다 본문
"하루 9시간 이상 자면 심장병 발생 위험 3배↑"
강신우 입력 2018.12.12. 10:15
7시간 이상 자면 심장병ㆍ뇌졸중 등 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에 5∼7시간 잠을 자는 사람에 비해 9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는 사람의 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은 3.1배였다.
김 교수팀은 논문에서 "하루에 5∼7시간보다 길게 자거나 취침ㆍ기상시간이 불규칙한 것은 심장병ㆍ뇌졸중 등 혈관질환 발생의 위험 요인"이며 "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해 적절한 수면 습관의 유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수면시간 5~7시간, 혈관질환 위험 최저
1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김병성 교수팀이 질병관리본부의 한국인유전체 역학조사사업(KoGES)에 참여한 경기 안산ㆍ안성의 40∼69세 주민 2470명의 수면 상태와 혈관 질환 여부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수면시간과 규칙성이 심뇌혈관질환 발생에 미치는 영향, 지역사회 기반 코호트 연구)는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이 연구에서 남성은 하루 7∼9시간 잠을 자는 비율(51.9%), 여성은 하루 5∼7시간 수면을 취하는 비율이 48.2%로 가장 높았다. 여성의 평균 수면 시간(6.4시간)이 남성(6.6시간)보다 약간 짧았다. 현재 흡연을 하는 사람은 오래 잠을 자는 비율이 높았고 음주를 하거나 운동을 하는 사람은 수면시간이 짧은 비율이 높았다.
잠드는 시간이 밤 9∼11시인 사람은 하루 7∼9시간의 수면을 취하는 비율이 높았다. 이보다 늦게 잠드는 사람은 수면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았다.
협심증ㆍ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은 하루 수면시간이 5∼7시간보다 길수록 높았다. 수면시간이 5∼7시간인 사람 대비 수면시간이 7∼9시간인 사람의 심혈관질환 위험은 1.9배, 9시간 이상 자는 사람의 위험은 2.8배에 달했다.
수면시간은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에도 영향을 미쳤다. 하루에 5∼7시간 잠을 자는 사람에 비해 9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는 사람의 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은 3.1배였다.
수면이 불규칙한 것도 혈관질환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연구팀은 연구 참여자에게 ”잠자리에 드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이 규칙적인가?“를 질문한 뒤 ‘아니요’라고 응답하면 수면이 불규칙한 것으로 간주했다.
취침ㆍ기상 시간이 불규칙한 사람의 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은 규칙적인 사람보다 2배 높았다.
김 교수팀은 논문에서 “하루에 5∼7시간보다 길게 자거나 취침ㆍ기상시간이 불규칙한 것은 심장병ㆍ뇌졸중 등 혈관질환 발생의 위험 요인”이며 “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해 적절한 수면 습관의 유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하루 수면시간이 7∼8시간인 사람의 심혈관질환 등 각종 질환에 의한 사망 위험이 가장 낮았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나와 있다. 이를 근거로 한국인의 적정 수면시간이 7∼8시간으로 권고되고도 했다. 이번 연구에선 이보다 짧은 5∼7시간 잠을 자는 사람의 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가장 낮았다.
김 교수팀은 논문에서 “수면시간이 너무 짧으면 내피세포의 기능이 손상돼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분비됨으로써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며 “과도한 수면시간이 질병 발생 위험을 높이는 이유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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