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철과 신념

그림같은 프리킥을 보고 확인한다 본문

성공

그림같은 프리킥을 보고 확인한다

신오덕 2019. 1. 10. 07:06

[아시안컵 리뷰] '알라위 환상골' 카타르, 레바논에 2-0 승..E조 2위

유지선 기자 입력 2019.01.10. 02:52

카타르가 알 라위의 환상적인 프리킥 골과 알리의 쐐기골에 힘입어 레바논을 제압했다.

카타르는 10일 새벽 1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하자 빈 자예드 경기장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1차전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카타르는 후반 33분 알모에즈 알리가 추가골을 터뜨렸고, 경기는 결국 카타르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카타르가 알 라위의 환상적인 프리킥 골과 알리의 쐐기골에 힘입어 레바논을 제압했다.


카타르는 10일 새벽 1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하자 빈 자예드 경기장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1차전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카타르는 북한에 4골 차 승리를 거둔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E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두 팀은 전반 초반 팽팽한 탐색전을 벌였다. 그러나 전체적인 주도권은 이내 카타르의 차지가 됐다. 서서히 점유율을 높여가던 카타르는 전반 9분 알 하이도스가 문전에서 헤딩 슈팅을 시도했고, 전반 21분 알 하이도스의 강력한 슈팅이 가로막히고 말았다.


그러나 카타르의 공세를 잘 버텨내던 레바논이 오히려 허를 찔렀다. 전반 36분 코너킥 상황에서 알리 하맘이 카타르의 골망을 흔든 것이다. 그러나 주심이 이 과정에서 반칙을 선언하면서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후반전도 전반전과 비슷한 양상으로 경기가 흘러갔다. 카타르가 주도권을 잡고 레바논을 몰아붙였고, 레바논은 적극적인 압박으로 맞서면서 역습 기회를 노렸다. 팽팽한 균형은 후반 중반이 돼서야 깨졌다. 후반 19분 알 라위가 아크 정면에서 찬 그림 같은 프리킥 골로 카타르가 리드를 잡은 것이다.


카타르는 후반 33분 알모에즈 알리가 추가골을 터뜨렸고, 경기는 결국 카타르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
카타르 (2): 알 라위(후반 19분) 알모에즈 알리(후반 33분)
레바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