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 부자
- 부자의 삶
- 행복
- 새로운 도전
- P세대
- 성공의 길
- 신오복
- 상선약수
- 한국인의 저력
- 아름다운 꽃
- 인재난
- 우리 몸의 세가지 보물
- 새로운 삶
- 아름다운 세상
- 성난 황소의 돌진
- 성공
- 부자의 땅
- 경제의 힘
- 부자의 세계
- 직업
- 10년 경험
- 성공의 지혜
- 부자의 길
- 부자의 약속
- 신삼강오륜
- 성공의 선택
- 돈과 여자
- 부자의 인생
- 온고지신
- 지도자의 3가지 조건
- Today
- Total
시철과 신념
과거와 비교한 추가경정예산의 타당성을 알고 확인한다 본문
[뉴스분석] 470조 예산 잉크도 안 말랐는데..정부 또 추경?
김기환 입력 2019.03.25. 00:04 수정 2019.03.25. 06:40
1분기 편성은 역대 세 차례 불과
재정여력 없어 적자국채 불가피
"추경 남발 말고 예산으로 풀어야"
이번에 추경을 편성하면 현 정부 들어서만 세 번째다. 문재인 정부는 일자리 창출을 이유로 2017년 11조2000억원, 2018년 3조9000억원의 추경을 각각 편성했다. 1분기에 추경을 편성한 경우는 외환위기 직후인 1998~1999년과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거셌던 2009년 등 세 차례에 불과하다.
추경엔 미세먼지 대책뿐 아니라 현 정부가 밀어붙이는 일자리 대책, 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혁신성장 대책 등을 추진하기 위한 예산이 포함될 전망이다.
규모는 국제통화기금(IMF)이 “경제성장률 목표(2.6~2.7%)를 달성하려면 국내총생산(GDP)의 0.5% 이상(약 9조원) 추경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권고한 데다 미세먼지 대책까지 고려하면 1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명분’이 적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가재정법은 ‘전쟁이나 대규모 재해 발생, 경기침체·대량실업·남북관계 변화’ 같은 경우에 한해 추경을 편성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미세먼지 추경은 여기 해당한다. 하지만 경기 부양을 위한 추경은 해묵은 논란거리다. 윤창현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는 “2~3% 저성장 시대에 0.1~0.2%포인트만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해도 의미가 크기 때문에 정부로선 추경의 유혹을 떨치기 어려울 것”이라며 “예산안 잉크도 마르기 전인 1분기에 추경 카드를 꺼낸다면 지지율 반등과 내년 총선을 의식한 ‘선심성 돈 풀기’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조동근 명지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는 “‘나랏빚’인 적자 국채를 발행하면서까지 추경을 편성하는 데 국민 동의를 구했는지 묻고 싶다”며 “일자리 창출, 경제활력 제고 같은 사안은 정상적인 예산 편성을 통해 추진하는 것이 정도인데 나랏빚까지 내가면서 추진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정부가 재정 중독 우려를 무릅쓰고 추경을 추진하는 건 곳곳에서 울리는 경기 부진 신호음 때문이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정부는 경기 둔화 신호를 부정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앞서 19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가 경제가 견실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우리 경제가 올해 여러 측면에서 개선된 모습을 보이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경기를 낙관했다. 윤창현 교수는 “경기를 낙관하면서 추경을 추진하는 건 앞뒤가 맞지 않는다”며 “소득주도성장 정책에 대한 수정 없이 퍼주기식 추경을 편성하는 것은 단기 미봉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부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임안 부결사항을 알고 확이ㅐㄴ한다 (0) | 2019.03.27 |
---|---|
크로스 디폴트 가능성을 알고 확인한다 (0) | 2019.03.26 |
금융투자에서 자산분석한 자료를 살핀다 (0) | 2019.03.22 |
주간 36시간 근무하는 조건을 점검한다 (0) | 2019.03.21 |
조세지출 계획을 알고 확인한다 (0) | 2019.0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