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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철과 신념
절벽과 굽이치는 강물의 조화를 확인한다 본문
나영석 PD는 왜 심심산골 정선을 좋아할까
백종현 입력 2019.09.27. 00:03 수정 2019.09.27. 06:40
배추 그득한 해발 700m 두메
원빈·이나영 결혼한 대촌마을도
백종현의 여기 어디?
네 가구 사는 벽지 중의 벽지
매화동은 정선 토박이에게도 낯선 심심산골이란다.
“각지에서 사람이 몰려들었던 탄광 시대에도 조용히 농사만 짓던 산촌”이라고 방제1리 조동규(60) 이장은 말한다. 현재 매화동에는 네 가구가 뜨문뜨문 떨어져 살고 있다.
‘삼시세끼’ 팀에 집을 빌려준 것은 옥수수·무 농사를 하는 김 할아버지 댁이다. TV에서 본 것처럼 너른 텃밭과 아담한 닭집이 있다.
‘삼시세끼’를 촬영한 파란 지붕 집은 주인 허락 없이 들어갈 수 없다.
대신 주변으로 초록이 무성한 오솔길이 있어 산책하듯 거닐기 좋다. 방송 이후 주민들이 마을 초입 옛 매화분교에서 장터를 열고 있다. 옥수수·사과 같은 특산물도 사고, 감자전·백숙 같은 먹거리도 맛볼 수 있다.
염정아 일행이 장을 보던 곳은 20분 거리 읍내에 있는 예미농협 마트다. 농협 앞마당에서 매달 6·16·26일 장이 선다. 정우성도 이곳에서 찹쌀 도넛을 사 먹었다.
촬영지 투어 나서볼까?
정선은 영화와 TV 드라마·예능프로그램의 단골 무대다. 어디에 카메라를 들이대도 그럴듯한 그림이 되기 때문이다. KBS-2TV ‘1박2일’로 네 차례, ‘삼시세끼’로 세 차례 정선을 담은 나영석 PD는 “깨끗하고 한산한 분위기”가 정선의 힘이라고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콘크리트 구조물이 가장 적은 지역이 정선인 것 같다. 낙후됐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 덕에 자연의 분위기가 잘 살아있다.”
타임캡슐 공원이 자리한 새비재 일대는 약 135만㎡(41만평)에 이르는 고랭지 배추밭이다.
추석을 전후로 가을걷이가 한창 이뤄졌지만, 공원에서 내려다보는 배추밭 언덕의 물결은 지금도 눈부시다.
‘뼝대(절벽)’와 굽이치는 강물이 조화를 이루는 정선읍 덕우리 대촌마을. 이 산촌에 ‘삼시세끼’ 시즌 1, 2를 촬영한 민박집 ‘하늘색꿈’이 있다.
배우들이 머물던 녹색 지붕 집을 ‘삼시세끼방’이라는 이름을 붙여 투숙객을 받고 있다. 옥택연이 만들었던 아궁이가 여전히 앞마당을 지킨다.
징검다리 건너 들에선 배우 원빈과 이나영이 결혼식을 올렸다. 2015년 당시엔 밀밭이었지만, 지금은 옥수수가 어른 키보다 높이 자라 있다. 원빈·이나영의 결혼식 모습을 빌린 포토존이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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