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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습을 겨냥한 전략을 펼친다

신오덕 2019. 10. 1. 07:07

[EPL 7R] '맥토미니 환상골' 맨유, 아스널과 1-1 무..'OT 13년 무패행진'

곽힘찬 입력 2019.10.01. 05:5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이 치열한 공방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맨유는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아스널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맨유는 측면을 중심으로 아스널을 공략하고자 했지만 아스널의 수비에 막혔다.

12분 아스널은 맨유의 치명적인 실책을 놓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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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이 치열한 공방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맨유는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아스널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홈팀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데 헤아(GK), 영, 린델로프, 매과이어, 튀앙제브, 맥토미니, 포그바, 린가드, 페레이라, 제임스, 래시포드가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원정팀 아스널은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레노(GK), 콜라시나츠, 루이스, 소크라티스, 챔버스, 귀앵두지, 자카, 토레이라, 페페, 사카, 오바메양이 선발로 나섰다.


전반 중반까지 양 팀은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맨유는 측면을 중심으로 아스널을 공략하고자 했지만 아스널의 수비에 막혔다.


전반 28분 페레이라의 슈팅이 빗나갔다. 아스널은 29분 자카의 패스를 받은 페페가 슈팅까지 이어갔지만 높이 뜨고 말았다.

전반 42분 래시포드에 침투패스가 연결됐다.


하지만 타이밍을 놓치며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아스널은 곧바로 역습에 나섰다.


자카의 날카로운 슈팅을 데 헤아가 선방했고 쇄도하던 귀앵두지 재차 슈팅을 날렸지만 데 헤아의 슈퍼 세이브에 막혔다. 44분 뒤늦은 선제골이 나왔다.


래시포드가 중앙으로 빼준 걸 맥토미니가 그대로 중거리 슈팅을 시도, 아스널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6분 아스널은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토레이라가 논스톱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빗맞았다.


아스널은 9분 토레이라를 빼고 세바요스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12분 아스널은 맨유의 치명적인 실책을 놓치지 않았다. 사카의 패스를 받은 오바메양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기세가 오른 아스널은 계속 공격을 시도했다. 후반 14분 챔버스의 크로스를 사카가 논스톱 슈팅까지 가져갔지만 수비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27분 맨유가 역습 상황에서 매과이어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레노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28분 맨유는 린가드, 페레이라를 빼고 프레드와 그린우드를 투입했다.


아스널 역시 페페 대신 넬슨을 들여보냈다. 32분 제임스의 슈팅이 옆그물을 때렸다.


아스널은 34분 사카를 빼고 윌록을 투입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양 팀의 공방전은 더욱 치열해졌다. 40분 맨유가 역습으로 이어나가려 했지만 막히고 말았다.


후반 44분 맨유는 페널티박스 바로 밖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래시포드의 날카로운 슈팅이 골문 구석으로 향했지만 레노 골키퍼가 엄청난 선방을 보여주며 가까스로 막아냈다. 양 팀은 마지막까지 서로 공격을 시도했지만 더 이상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