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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오덕 2020. 1. 3. 12:46

손흥민-장현수, 2019년 아시아 베스트 일레븐 선정 (日 매체)

김성진 입력 2020.01.03. 11:19

손흥민(토트넘)과 장현수(알 힐랄)가 2019년 아시아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풋볼채널'은 3일 2019년에 맹활약한 11명의 아시아 선수를 선발했다.

한국 선수로는 손흥민과 장현수가 선정됐다.


'풋볼채널'은 손흥민에 대해 "3년 연속 프리미어리그 두 자릿수 득점에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도 섰다. 토트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심 선수의 지위를 쌓았다"면서 "아시아 전역의 인기도 남다르다"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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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손흥민(토트넘)과 장현수(알 힐랄)가 2019년 아시아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풋볼채널’은 3일 2019년에 맹활약한 11명의 아시아 선수를 선발했다. 한국 선수로는 손흥민과 장현수가 선정됐다. 일본 선수는 무려 5명이 뽑혔다.


4-3-3 포메이션을 기준을 11명의 선수가 선정됐으며 손흥민은 3명의 공격수 중 한 자리를 차지했다. 장현수는 4명을 뽑은 수비수에 이름을 올렸다.


‘풋볼채널’은 손흥민에 대해 “3년 연속 프리미어리그 두 자릿수 득점에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도 섰다. 토트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심 선수의 지위를 쌓았다”면서 “아시아 전역의 인기도 남다르다”라고 평했다.

이어 “가끔 냉정을 잃고 1년에 3장의 레드카드를 받는 불명예 기록이 있지만, 그라운드에서의 실력에 의심의 여지는 없다”고 덧붙였다.


장현수에 대해서는 “상반기 J1리그 선두였던 FC 도쿄 수비라인을 지탱했고 하반기에는 이적한 알 힐랄에서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고 한 뒤 “자신의 잘못으로 한국 국가대표로서의 경력은 끊어졌지만, 그라운드에서의 경기력은 흔들리지 않는다. 아시아 굴지의 중앙 수비수”라고 전했다.


이 밖에 골키퍼는 매튜 라이언(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 수비수에는 사카이 히로키(마르세유), 토미야스 타케히로(볼로냐), 하세베 마코토(프랑크푸르트)가 뽑혔다. 미드필더는 오딜 아흐메도프(상하이 상강), 미나미노 타쿠미(리버풀), 아크람 아피프(알 사드), 공격수에는 이토 준야(겡크), 사르다르 아즈문(제니트)가 베스트 일레븐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