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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이적을 위해 조치를 알고 확인한다

신오덕 2020. 3. 16. 08:39

이갈로, 연봉 92억 삭감까지 감수..맨유 완전이적 '열망'

신명기 기자 입력 2020.03.16. 08:10

임대 신분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완전이적하길 바라는 오디온 이갈로(30)가 상당한 수준의 연봉 삭감까지 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지리아 출신 공격수인 이갈로는 노르웨이, 이탈리아, 스페인에 이어 잉글랜드, 중국 등 다양한 무대를 경험한 공격수다.

하지만 영국 `더 선`에 따르면 이갈로는 맨유 완전이적을 위해 현 주급의 절반에 가까운 금액을 삭감하는 것까지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갈로가 감수할 연봉 삭감 수준은 600만 파운드(약 92억 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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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임대 신분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완전이적하길 바라는 오디온 이갈로(30)가 상당한 수준의 연봉 삭감까지 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지리아 출신 공격수인 이갈로는 노르웨이, 이탈리아, 스페인에 이어 잉글랜드, 중국 등 다양한 무대를 경험한 공격수다. 183cm로 큰 키는 아니지만 버티는 힘이 좋고 결정력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갈로는 지난 2017년 왓포드를 떠나 창춘 야타이로 이적하며 중국 무대를 밟았다. 지난해 2월에는 상하이 선화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상하이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주전 공격수로 뛰던 이갈로에게 주급 24만 파운드(약 3억 6,800만 원)를 제시해 영입에 성공할 수 있었다.


상하이 선화에서 1시즌을 보낸 이갈로는 지난 1월 공격수를 급하게 찾던 맨유로 임대됐다.


 3년 만에 잉글랜드 무대에 복귀한 이갈로는 유로파리그 2골, FA컵 2골 등 8경기 4골로 성공적인 적응기를 보내고 있다. 이러한 모습에 맨유도 완전영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갈로의 주급이었다.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것은 맞지만 EPL 내에서도 최상위 수준의 급료를 수령하고 있었던 이갈로다.


하지만 영국 `더 선`에 따르면 이갈로는 맨유 완전이적을 위해 현 주급의 절반에 가까운 금액을 삭감하는 것까지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갈로가 감수할 연봉 삭감 수준은 600만 파운드(약 92억 원)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