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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전설을 본다

신오덕 2020. 4. 7. 12:01

레알 전설 라울의 격려, "축구처럼 인생에도 힘든 순간들이 온다"

이균재 입력 2020.04.07. 10:22 수정 2020.04.07. 10:25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 라울 곤살레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움츠러든 팬들을 격려했다.

라울은 최근 레알 마드리드 TV에 방영된 메시지를 통해 "우선 여러분이 이 메시지를 받았을 때 가족과 여러분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라울은 또 "함께라면, 우리는 성공할 것이다. 여러분이 항상 우리의 모든 역사를 책임져왔던 것처럼. 'hala madrid(레알 응원 구호)'와 여러분 모두를 꼭 안아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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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 라울 곤살레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움츠러든 팬들을 격려했다.


라울은 최근 레알 마드리드 TV에 방영된 메시지를 통해 “우선 여러분이 이 메시지를 받았을 때 가족과 여러분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축구에서처럼 인생에도 어려운 순간들이 오고 여러분은 용기와 낙관주의로 그들과 맞서야 한다”며 “우리가 겪고 있고 곧 지나갈 힘든 순간들에 대해 많은 격려와 힘을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라울은 또 “함께라면, 우리는 성공할 것이다. 여러분이 항상 우리의 모든 역사를 책임져왔던 것처럼. 'hala madrid(레알 응원 구호)’와 여러분 모두를 꼭 안아주고 싶다”고 말했다.


라울은 1992년 레알과 유스로 연을 맺어 1994년부터 2010년까지 프로 무대 통산 741경기서 323골을 터트린 레전드 공격수다. 라울은 레알 마드리드 15세 이하 감독을 거쳐 지난해부터 카스티야(2군) 감독을 맡고 있다.


한편 스페인은 6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3만 명(2위), 사망자가 1만 2천 명(2위)을 넘어서며 공포에 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