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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철과 신념
공격 포인트를 살리고 성공한다 본문
손흥민, 살아있네..클래스 다른 슈팅, 칼날 타이밍 어시스트
임성일 기자 입력 2020.06.24. 10:48 댓글 59개
자동요약
토트넘의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재개 후 2번째 경기에서 어시스트로 공격 포인트를 작성했다.
페널티에어리어 안 왼쪽에서 로 셀소의 빠르고 낮은 패스를 오른발 터치로 잡은 손흥민은 곧바로 오른발 컨트롤로 마크하던 수비수를 벗겨낸 뒤 그 오른발로 강력한 슈팅을 시도, 가까운 포스트 쪽 골망을 흔들었다.
케인의 슈팅이 완벽했으나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만들어준 손흥민의 지분도 꽤 컸던 장면이다.
손흥민이 팔골절 부상을 입었던 경기가 지난 2월17일이었다.
4개월 공백기 무색한 경기 감각..시즌 26번째 공격 포인트
웨스트햄전에서 골망을 흔든 뒤 환호하는 손흥민. 비록 오프사이드로 취소는 됐으나, 이날 전체적인 플레이는 나쁘지 않았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토트넘의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재개 후 2번째 경기에서 어시스트로 공격 포인트를 작성했다.
상대 골망을 흔든 장면도 있었으나 VAR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로 선언돼 골은 무효가 됐다.
득점 후 번쩍 솟구쳐 세리머니를 펼쳤을 만큼 손흥민 자신도 고대했던 득점포였으니 아쉬움은 분명 남는다.
하지만 '감각'이 살아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고무적인 경기였다.
부상(팔골절)과 바이러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라는 악재로 인해 개점휴업 상태로 있었던 시간이 꽤나 길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빠르게 실전에 녹아들고 있는 모양새다.
토트넘은 2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서 상대 자책골과 해리 케인의 추가골을 묶어 2-0 승리를 거뒀다.
각종 대회를 통틀어 최근 7경기에서 2무5패(승부차기 패배 포함)로 부진했던 토트넘은 8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이날 승리로 12승9무10패(승점45)가 된 7위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4위 첼시(15승6무9패‧승점51)와의 승점 차도 6점으로 좁혔다. 값진 승리였다.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 개인적으로도 만족스러운 활약을 펼쳤다.
전반적으로 욕심 부리지 않고 이타적인 플레이에 신경 쓰는 듯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케인이 센터로 들어가면서 공격진의 중심을 잡고 있는 상황이었고 손흥민은 주로 측면에서 플레이하며 찬스 만들기에 주력했다.
전반 31분 중앙에서 패스를 받았다가 곧바로 오른쪽 측면 케인에게 다시 벌려주던 패스를 비롯, 손흥민의 볼터치는 깔끔했고 패스의 정확성도 높았다. 페이스를 끌어올리던 손흥민은 전반 막바지 번뜩였다.
페널티에어리어 안 왼쪽에서 로 셀소의 빠르고 낮은 패스를 오른발 터치로 잡은 손흥민은 곧바로 오른발 컨트롤로 마크하던 수비수를 벗겨낸 뒤 그 오른발로 강력한 슈팅을 시도, 가까운 포스트 쪽 골망을 흔들었다.
슈팅 타이밍이 조금만 늦었다면 태클을 시도하던 다른 수비수의 발에 걸렸을 장면이다. 박자가 빨랐고 슈팅 궤적도 좋았다. 다만, 공을 잡을 때 위치가 수비수보다 조금 앞섰다는 판단 때문에 취소된 게 아쉬웠을 뿐이다.
그러나 손흥민은 1-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37분 역습 상황에서 날카로운 침투패스로 케인의 추가골을 도와 아쉬움을 달랬다. 어시스트 타이밍도 일품이었다.
손흥민은 후방에서 자신을 향한 다소 느린 패스를 역동작에서 잘 잡아낸 뒤 곧바로 전방으로 빠져나가던 케인에게 뿌렸다. 타이밍이나 방향이 정확하지 않았다면 오프사이드 트랩에 걸리거나 수비에 차단될 수도 있었다. 케인의 슈팅이 완벽했으나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만들어준 손흥민의 지분도 꽤 컸던 장면이다. 현지 언론들도 '완벽한 어시스트'라고 박수를 보냈다.
어시스트 1개를 추가한 손흥민은 올 시즌 EPL 9골, 8도움을 기록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서는 16골 10도움이다. 어느덧 26개의 공격 포인트. 이제 '톱클래스'라 계속 강조하는 것도 불필요한 평가가 됐다. 지난 시즌 작성한 커리어 최다 공격포인트(18골 11도움) 29개도 추월 가능하다. 손흥민이 매 경기 출전한다는 전제 하에, 7번의 기회가 더 남았다.
가장 고무적인 것은 역시 '여전함'이다. 손흥민이 팔골절 부상을 입었던 경기가 지난 2월17일이었다.
그로부터 4개월 동안 실전 경험이 전혀 없었기에 '감각'에 대한 우려가 있었는데 지금 뛰는 모습을 보면 우려에 가까웠다. 팔 부상에 대한 트라우마도 찾기 힘들다. 손흥민이 완벽하게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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