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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철과 신념
간소하게 차린 차례상 사례를 알고 간다 본문
코로나19 시대 설차례상은..술 한잔, 차 한잔, 과일 한 쟁반
김효중 입력 2021. 02. 02. 10:38 수정 2021. 02. 02. 10:53 댓글 4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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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요약
"설 차례상에는 술 한잔, 차 한잔, 과일 한 쟁반."
한국국학진흥원은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올 설에는 과감한 개선으로 차례상 원래 모습을 되찾았으면 한다고 권장했다.
주자가례에는 설 차례상에 술 한잔, 차 한잔, 과일 한 쟁반을 차리고 술도 한 번만 올리며 축문도 읽지 않는다고 한다.
안동 퇴계 이황 종가는 술과 떡국, 포, 전 한 접시, 과일 한 쟁반 등 5가지 음식을 차린다.
국학진흥원 "과감한 개선으로 차례 음식에 따른 갈등 해소"
안동 퇴계 이황 종가 설차례상.
(안동=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 "설 차례상에는 술 한잔, 차 한잔, 과일 한 쟁반…."
한국국학진흥원은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올 설에는 과감한 개선으로 차례상 원래 모습을 되찾았으면 한다고 권장했다.
국학진흥원에 따르면 제례 문화 지침서인 주자가례(朱子家禮)를 보면 설날은 새로운 해가 밝았음을 조상에게 알리기 위해 간단한 음식을 차려두고 인사를 드리는 일종의 의식(儀式)이다.
그래서 설날과 추석에는 제사를 지낸다고 하지 않고 차례(茶禮)를 올린다고 했다.
주자가례에는 설 차례상에 술 한잔, 차 한잔, 과일 한 쟁반을 차리고 술도 한 번만 올리며 축문도 읽지 않는다고 한다.
국학진흥원이 2017년부터 제례문화 현대화 사업을 하며 예서(禮書)와 종가, 일반 가정 설 차례상에 올리는 음식을 조사했다.
그 결과 전통 격식을 지키는 종가 설 차례상 역시 주자가례와 크게 다르지 않다.
안동 퇴계 이황 종가는 술과 떡국, 포, 전 한 접시, 과일 한 쟁반 등 5가지 음식을 차린다.
과일 쟁반에는 대추 3개와 밤 5개, 배 1개, 감 1개, 사과 1개, 귤 1개를 담았다.
주자가례와 비교하면 차를 생략했고 대신에 떡국과 전, 북어포를 추가했다.
일반 가정 설차례상
그러나 일반 가정 차례상에는 평균 25∼30가지 음식이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일은 종류별로 별도 제기에 각각 담았고 어류, 육류, 삼색 채소, 각종 유과 등을 추가했다.
명절과 기일에 지내는 차례와 제례는 조상을 기억하기 위한 문화 관습으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오랜 기간 지속한 전통이다.
다만 나라와 종교에 따라 조상을 기억하는 방식이 다를 뿐이다.
따라서 과도한 차례 상차림으로 가족 사이 갈등을 일으키면서 여러 사회문제를 초래한다면 과감히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한국국학진흥원 관계자는 "원래 간소하게 장만하던 차례 음식이 경제 여유가 생기고 유통구조가 발달함에 따라 점차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주자가례와 종가에서 하는 것처럼 술과 떡국, 과일 한 쟁반을 기본으로 차리되 나머지는 형편에 따라 약간씩 추가해도 예법에 전혀 어긋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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