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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철과 신념
책임경영을 수행하려면 자사주 지분을 높여야 한다 본문
대기업 대표 5명 중 1명, 코로나 이후 자사주 매입..정의선 1위
이재은 입력 2021. 08. 04. 09:51 댓글 1개
CEO스코어, 시총 500대 기업 대표이사 자사주 매입 현황 전수조사
정의선 회장 현대차·현대모비스 주식 88만주, 817억원에 매수해 1위
[서울=뉴시스]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사진=현대자동차그룹 제공) 2021.06.09.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코로나19 사태로 증시가 요동치면서 대기업 대표이사들의 자사주 매입이 잇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대표이사 5명 중 1명 꼴로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작년부터 올 7월까지 시가총액 500대 기업 소속 대표이사들의 자사주 매입액은 1514억원에 달했다.
코로나19 이후 자사주 매입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선 대표이사는 정의선 현대차 회장이다.
매입 주식수가 88만주를 웃돌았다. 정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두 기업 주식 80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이어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회장과 김종구 파트론 회장,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도 각각 자사주 20만주 이상을 매수했다.
4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지난 7월1일 기준 시총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1월부터 올 7월30일까지 대표이사 자사주 매입 현황을 조사한 결과, 총 852명의 전·현직 대표 중 자사주를 사들인 인원은 144명이었다. 이들은 총 473만7160주를 1514억원에 사들였고, 1719억원의 평가이익을 기록했다.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 의지로 해석할 수 있다. 기업의 미래가치 대비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판단과 함께 실적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으로 보기 때문이다.
조사기간 자사주를 매입한 대표이사 중 오너일가는 44명으로 전체의 30.6%를 차지했다.
오너일가의 매입 주식수는 전체의 69.1%에 해당하는 327만1041주로 집계됐다.
매입액은 1342억원으로 전체의 88.6%에 달했다. 전문경영인의 매입 주식수가 146만6119주, 매입액이 172억원인 점에 비춰 오너일가의 자사주 매입 규모가 월등히 컸다.
개인별로는 정의선 현대차 회장의 자사주 매입이 가장 활발했다. 정 회장은 현대차 주식 58만1333주(406억원)와 현대모비스 주식 30만3759주(411억원) 등 총 88만5092주를 817억원에 매수했다.
조사대상 전체 대표이사들의 자사주 매입 현황 가운데 주식수로는 18.7%를 차지하고, 매입액으로는 53.9%에 달하는 규모다.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회장이 26만3000주를 86억원에 사들여 정 회장 다음으로 자사주 매입 규모가 컸다. 이어 ▲김종구 파트론 회장, 21만6585주(21억원)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 21만3000주(10억원) ▲장복만 동원개발 회장, 16만9118주(6억원) ▲최우형 에이피티씨 대표, 13만2954주(18억원) ▲조중명 크리스탈지노믹스 사장, 13만1500주(11억원)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 11만5000주(6억원) ▲이재규 태영건설 부회장, 11만3355주(13억원) 등이 자사주 매입 ‘톱10’을 형성했다.
또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을 비롯해 윤성준 인트론바이오 사장, 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이 각각 10만주의 자사주를 사들였다.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이 9만500주, 김규철 한국자산신탁 부회장과 민동욱 엠씨넥스 대표가 각 9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또 ▲김철웅 에코마케팅 대표(8만8802주)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8만7000주) ▲김종득 우리종합금융 사장(8만5000주)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8만주) 등이 상위 20위권에 포함됐다.
매수 주식수 기준 상위 20명 가운데 전문경영인은 ▲최우형 에이피티씨 대표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 ▲이재규 태영건설 부회장 ▲김규탁 한국자산신탁 부회장 ▲김종득 우리종금 사장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등 6명이었다. 이들의 주식 매입액은 총 50억원으로, 오너일가 매입액(1102억원)의 4.6%에 그쳤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종 CEO들이 자사수 매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금융 CEO들은 이 기간 총 97만8690주의 자사주를 매입해 전체의 20%를 넘었다. 한국금융지주(26만3000주)와 BNK금융지주(11만5000주)를 비롯해 ▲한국자산신탁(9만주) ▲우리종금(8만5000주) ▲신영증권(8만281주) ▲한화손해보험(6만2284주) ▲한화투자증권(6만800주) ▲한화생명(6만주) 대표이사가 5만주 이상 자사주를 매입헸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자사주를 적극적으로 매입한 자동차·부품업종이 91만7609주로 업종별 규모에서는 두 번째로 높았다. 이어 ▲IT전기전자(77만4763주) ▲제약·바이오(55만5640주) ▲건설 및 건자재(33만3013주) ▲일반지주(22만4105주) ▲서비스(21만9616주)업종이 자사주 매입수 기준으로 뒤를 이었다. 식음료(2057주)와 유통(7140주)의 매입 자사주수는 1만주 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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