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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철과 신념
해외 매출 주도 품목을 알고 미래를 개척한다 본문
국내 10대 기업, 코로나 딛고 해외서 일어섰지만..하반기는 '안갯속'
정현진 입력 2021. 09. 03. 10:50 수정 2021. 09. 03. 11:35 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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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요약
코로나19 여파로 주춤했던 국내 10대 기업의 해외 사업이 올해 상반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상반기 국내 주요 기업들의 해외 매출이 늘어난 것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지난해 상반기에 대한 기저효과와 펜트업(억눌렸던 수요가 폭발하는 현상) 영향이 크다.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주춤했던 국내 10대 기업의 해외 사업이 올해 상반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외형은 업종별로 엇갈렸지만 코로나19 사태 후 반도체와 자동차를 중심으로 버텼던 해외사업이 철강, 석유화학으로 확대되며 반전의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그러나 하반기는 안갯속이다.
최근 들어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과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등 회복세를 꺾는 이슈들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국내 주요 기업들의 하반기 해외 매출에 대한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3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국내 매출 상위 10대 기업의 올해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올해 상반기 해외 매출 비중은 67.1%로 전년 동기 대비 2.3%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으로는 지난해 상반기 172조3785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221조9509억원으로 늘면서 200조원대로 올라섰다.
10대 기업의 해외 매출액은 올해 상반기 28.76% 증가해 전체 매출액 증가율인 25.27%를 상회했다.
10대 기업의 해외 매출을 주도한 업종은 단연 반도체, 자동차였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SK하이닉스, LG전자 등 상위 5개 업체의 해외 매출 비중은 지난해 상반기 70.7%에서 올해 상반기 73.8%로 3%포인트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대차와 기아 등 자동차 산업이 두드러졌다. 현대차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해외 매출 비중이 5.4%포인트 증가했으며 기아도 같은 기간 전체 매출에서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4.7%포인트 늘어 평균 비중 확대폭을 넘어섰다.
철강업종인 포스코의 해외실적 개선도 눈에 띄었다. 포스코의 올해 상반기 해외 매출 비중은 64.2%로, 1년 만에 5.5%포인트 확대됐다.
올해 상반기 국내 주요 기업들의 해외 매출이 늘어난 것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지난해 상반기에 대한 기저효과와 펜트업(억눌렸던 수요가 폭발하는 현상) 영향이 크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반도체 수요 확대로 메모리반도체 등에 대한 매출이 크게 늘었다.
현대차와 기아 등 자동차 업체들의 경우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상반기 코로나19로 타격이 컸던 미국과 유럽 등 주요 해외 시장이 살아나 매출 회복세를 보였다.
이에 한국의 올해 상반기 수출은 사상 처음으로 3000억달러를 넘기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하반기는 걱정이다. 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반도체와 자동차 시장에서 이상 신호가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주력으로 하고 있는 메모리반도체 가운데 D램의 시황 전망이 악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과도한 우려’라고 반박하지만 시장에서는 PC 수요 등이 줄어들면서 가격이 하락해 반도체 업체의 실적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차도 반도체 수급난에 8월 판매량이 감소했다. 현대차의 월 판매대수가 ‘마이너스’로 돌어선 건 올해 들어 처음이다.
재계 관계자는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확산, 반도체 수급난, 공장 가동 중단과 같은 공급망 타격 등 아직 불확실성을 주는 요소들이 남아 있어 주요 기업들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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