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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철과 신념
스피드와 실력의 힘으로 성공한다 본문
벤투호 비상, "EPL서 가장 빠르다" 잘 넣고 잘 뛰네
이현민 입력 2022. 08. 1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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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상대할 우루과이 신성이 프리미어리그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이미 우루과이 대표팀에서도 계속 경기에 나섰고, 이변이 없는 한 카타르 월드컵 본선 출전이 유력하다.
누네스가 잘할수록 조별리그 1차전 상대인 한국이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다.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상대할 우루과이 신성이 프리미어리그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뚜껑을 열자 모든 면에서 위협적이다. 잘 넣고 잘 뛴다.
풀럼과 개막전에서 리버풀 데뷔골을 신고한 다르윈 누네스(23)가 가장 빠른 사나이에 등극했다.
누네스는 지난 6일 열린 풀럼전에서 백힐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리버풀은 2-2로 비겼지만, 리버풀이 왜 1억 유로(약 1,338억 원)를 지출했는지 곧바로 증명했다.
며칠 후 더욱 놀라운 사실이 드러났다. ‘Viaplay Fotball’이 10일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스피드 TOP5를 공개했다.
매체는 “이 우루과이 공격수가 주말에 가장 빨랐다”고 경악했다.
누네스는 시속 36.53km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187cm의 큰 키에 스피드, 결정력까지 장착하며 리버풀의 강력한 무기로 자리 잡았다.
이미 우루과이 대표팀에서도 계속 경기에 나섰고, 이변이 없는 한 카타르 월드컵 본선 출전이 유력하다.
베테랑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와 에딘손 카바니가 있지만, 현재 가장 싱싱한 선수는 누네스다.
누네스가 잘할수록 조별리그 1차전 상대인 한국이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다.
누네스에 이어 대니 웰백(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 35.28km), 토신 아다라비오요(풀럼, 34.80km), 안드레아스 페레이라(풀럼, 34.52km), 윌리엄 살리바(아스널, 34.49km)가 다섯 손가락 안에 들었다.
눈에 띄는 점은 5명 중 2명이 수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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