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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요금을 절약하면 좋습니다

신오덕 2005. 6. 2. 12:38

 

[이경은 기자의 쏙쏙재테크]

 

 

“가족이 쓰면 휴대전화 요금 내려가요”

 

가족이 똘똘 뭉쳐서 쓰면 휴대전화 요금
 
내려가요
 
명의 통일하거나 가족요금제 활용할만

 
입력 : 조선일보 2005.05.31 18:02 42'

휴대전화 요금
 
도 가족이 뭉쳐
 
서 쓰면 싸진다
 
는 사실, 아시는
 
분 많지 않으시죠?
 
 
가족 중 대표자에게 명의를 몰아 한꺼번
 
에 가입하거나, 전화를 많이 하는 사람
 
끼리 모여서 ‘패키지’ 방식으로 가입하면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LG텔레콤의 ‘가족사랑할인’ 요금제가

 

대표적입니다.

 

가족 구성원이 이 요금제를 신청하면,

 

1년에 두 차례 휴대전화 요금이 전부

 

공짜입니다.

 

 

가령 휴대전화를 월 5만원씩 사용하는

 

엄마와 아빠, 아들이 5월에 가족사랑

 

할인 신청을 했다고 합시다.

 

 

그러면 다음달인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사용한 전화요금의 평균

 

금액(5만원)을 계산해 11월 요금에서

 

깎아줍니다.

 

 

만약 11월 요금으로 5만원씩 나왔다면,

 

총 15만원 절약되는 셈입니다.

 

이 요금제로 묶인 번호끼리는 통화료

 

도 50% 할인됩니다.

 

 


다만 ‘가족사랑할인’은 최대 7명까지만

 

가입할 수 있고, 요금제로 묶인 번호의

 

5개월 평균요금(기본 요금+국내 통화료)

 

이 3만원이 넘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습니다.

 

 

가족 2명이 신청한 뒤에 나중에 추가로

 

‘가족’ 범위를 넓혀갈 수 있습니다.

 

추가 비용은 들지 않지만, 별도로 신청

 

하지 않으면 할인 혜택은 받지 못합니다.

 

또 전화요금이 단 한 달이라도 연체

 

되면 할인 혜택이 사라진다고 하니

 

주의하세요.

 

 


KTF의 ‘우리끼리’ 요금제는 친구,

 

동아리, 회사 동료끼리 전화를 많이

 

주고 받을 때 유리합니다.

 

 

2명에서 최대 999명까지 가입할 수

 

있는데, 만약 6명이 가입했다면

 

본인을 제외한 5명에게 각각 200분

 

씩 최대 1000분의 공짜 통화가

 

‘덤’입니다.

 

 

다만, 월 기본료는 1만8000원으로,

 

표준요금제(1만3000원)보다는

 

비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