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

      어떤 화가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고 싶었다.

 

 

      어느날 그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신부는

      수줍어하면서 대답했다. 

 

 

 

       “사랑이지요.

       사랑은 가난을 부유하게 하고, 적은 것을 많게,

       눈물조차도 달콤하게 만들지요. 사랑 없이는

       아름다움도 없습니다”  그는 고개를 끄떡거렸다.

 

 

 

 

       이번에는 목사님에게 똑같은 질문을 했다.
       “믿음이지요. 하나님을 믿을 때 사람은 가장 존귀하고

       아름다운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는 목사님의 말에도 감동했다.

 

 

 

때마침 지나가는 

한 지친 병사에게 물었더니,                                     

“세상에서 추한 것이 전쟁이라면 가장 아름다운             

것은 무엇보다 평화입니다.”                                   

 

 

순간 화가는 사랑과 믿음과 평화를 한데 묶으면

가장 멋진 작품이 될 것 같았다. 그 생각을 하며

집으로 돌아온 화가는

아이들의 눈에서 믿음을 보았고

아내의 눈에서 사랑을 보았다.

 

 

 

그는 거기서

사랑과 믿음이 만들어낸 가장 포근한 평화를 발견했다.

얼마 뒤 화가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을 완성했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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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이라는 제목의 그림이었다.

 

가져온 곳: [하늘과 땅]  글쓴이: 하늘과 땅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