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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스크랩] 절망은 죽음에 이르는 병

신오덕 2005. 11. 28. 13:13

 

 

 

'절망은 죽음에 이르는 병'

성공을 막는 가장 무서운 병은 쉽게 절망하는 버릇이다.

덴마크 철학자 키에르케고르(Kierkegaard 1813-1855)는 그의 저서를 통해

'절망은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고 말하고 있다.

《죽음에 이르는 병 Sygdommen ti1 Dden》(1849)

그는 절망이 얼마나 유해한지를 지적하며 제2편에서는
'절망은 죄'라고까지 표현했다.

절망하고 있는 사람에게서 성공의 가능성을 찾기란 쉽지 않다.

낙심해서 어깨를 늘어뜨리고 의기소침해 있는 사람의 얼굴에서 행복한 모습을 찾아보기란 어렵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너무도 타당한 변명이 있다.

아프고 싶어서 아파하는 사람이 없는 것처럼 절망하고 싶어서 절망하는 사람은 없다.

절망스런 상황을 접하게 되어서 어쩔 수 없이 절망하게 된다.

아파서 아파하고, 화를 낼만한 상황이라서 화내는 것처럼

절망스러운 상황이 닥쳐서 절망하는 것은 어쩌면 지극히 당연할 수도 있다.

인간의 일차적 행동은 이성보다 본능에 의해 좌우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성보다 본능적 감정에 지배된다면 철부지 어린아이와 별반 차이가 없을 것이다.

이런 경향은 사고의 수준이 낮거나 지성이 모자랄수록 강하게 나타난다.

화난다고 화내고, 하기 싫다고 안하고, 하고 싶다고 다 하려 한다면

어린 철부지나 다름이 없다.


우리는 철이 들어가면서 본능을 통제하고 컨트롤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우게 되고,

이성적 사고로 본능을 통제하는 능력을 키워야함을 알게 된다.

절망도 예외는 아니다.
절망스러운 상황이 닥쳤더라고 쉽게 절망하고 낙심하면 안된다.

급하다고 아무데서나 똥을 싸면 안된다는 것을 우리는 아주 어릴적에 배웠다.
짜증나고 화가 나더라도 화를 내면 안된다는 것은 철이 들만한 나이 때 터득을 했다.

그러나 절망스럽더라도 절망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은 망각 할 때가 많다.

절망하고 좌절하는 것이 우리의 자아(自我)를 얼마나 손상하는지 안다면

쉽게 절망하지 않을 것이다.

절망(絶望)은 그 단어의 의미에서 보여주듯
희망이 끊겨진 상태를 말한다.

희망이 끊어진 사람은 동맥이 끊어진 사람과 비슷하다.

절망한 사람은 연료가 떨어진 자동차와 같이 전진하지를 못한다.
그래서 키에르케고르는 절망을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고 지적했던 것이다..

병에 걸리면 약을 먹고 고쳐야 한다.

비가 많이 와서 철로(鐵路)가 끊어지면 다시 이어야 한다.(絶望)하게 되면 희망을 다시 이어야 한다.
감기에 걸린 상태로 가만히 나두면 폐렴이 되고 폐암이 되어 죽게 될지도 모른다.

칼에 베어 피가 흐르는데도 치료하지 않고 내버려두면 과다 출혈로 죽게 될지도 모른다.

희망이 단절되어, 좌절하고 낙망하고 절망했는데 가만히 내버려두면 안된다.

육신의 병은 겉으로 드러나기 때문에 주위에서 알아보고 상처를 치유해 줄 수도 있지만

마음의 병은, 그것도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절망의 병은 스스로 진단하고 병을 고쳐야 한다.


그렇다면 절망 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끊어진 희망을 다시 이어야 한다.

잃어버린 희망을 다시 찾아야 한다.

무엇인가를 소망해야하고 무엇인가 희망해야 한다..

생각하면 가슴 떨려 설레이는 그 무엇인가가 있어야 한다.

그래서 그것만 생각하면 힘이 솟고, 용기가 생겨서 삶에 의욕이 넘쳐야 한다.

희망이 있는 사람은 행복해 보인다.

얼굴이 밝고 활기가 넘치고 항상 최선을 다하게 된다.

나는 과연 무엇을 희망하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혹시 내가 희망도 없고 꿈도 없이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사람은 아닌지 생각해보자.

희망이 없는가? 소망이 없는가? 꿈이 없는가?

그러면 만들어야 한다.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 꼭 만들어야한다.

너무 절망스러워 도저히 희망과 소망이 없어 보일지라도 찾아보고 또 찾아야 한다.
그래도 없다면 억지로라도 만들어야 한다.

왜냐하면
더 이상 꿈을 꿀 수 없음은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엠마 골드만 - Goldman, Emma 1869~1940 )

 


 
출처 : 블로그 > 보다 나은 삶을 위해 | 글쓴이 : 좋은산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