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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철과 신념
성공하려면 계약서를 써라 본문
[성공하려면] 아무리 사이 좋아도 계약서부터 써라
의사결정·수익배분등 업무원칙 확실히 규정
헤어질때 대비한 조건까지 미리 마련해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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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바’의 경우 지난해 8월 1
호점이 문을 연 지 6개월여
만에 가맹점이 110곳으로
늘 만큼 인기다.
한 대학교의 외식 최고경영자 과정에서 처음 만나기 전까지
생면부지였던 두 사람이 업계에서 소문난 성공 사례로 손꼽
히게 된 비결은 무엇일까?
먼저, 두 사람은 업무분담을 확실히 했다.
추진력이 있는 신 대표는 아이템 개발과 사업 기획을, 꼼꼼한
성격의 박 부사장은 회사 내부 관리와 살림을 맡기로 했다.
신 대표는 “아무리 사이가 좋더라도 투명성을 보장하는 시스
템이 없었다면 신뢰 관계가 지금처럼 유지될 수 있었을지 의
문”이라며 “회계는 동업자의 친인척을 배제하는 등 지출과
수입은 철저하고 공개적으로 관리했다”고 말했다.
친인척 채용은 원칙적으로 금지했고, 채용할 경우에는 두 사
람이 다 능력을 인정하는 사람에 한했다.
문제가 생기면 툭 터 놓고 얘기했다.
신씨는 “주변의 훈수보다는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함께 의논
했다”며 “남들 얘기에 너무 귀를 기울이다 보면 믿음이 깨지
기 쉽다”고 말했다.
‘형제끼리도 안 하는 게 좋다’라는 말이 있을 만큼 쉽지 않은
게 동업이다.
하지만 경쟁력이 약한 점포끼리 합치거나 자본이 부족한 사
람끼리 모이는 등 공동 창업이 늘고 있다.
동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의사 결정 구조, 수익 배분에 대한
규정 등을 명확히 해두는 게 좋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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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이사 서비스업 ‘예스이
사공사(yes2404)’를 2년 전
함께 시작한 함성주(48)·경
주(44) 형제와 김주완(38)
씨.
김씨는 함경주씨와 아는 사
이였다.
2004년 각각 종자돈 1500
만원씩을 모아 달동네나 골
목을 드나들 수 있는 1톤짜
리 트럭 3대를 구입했다.
각종 비용을 제외한 수익은
정확하게 3등분을 한다.
이들은 3명 모두 ‘사장’ 명함을 갖고 있다.
함경주씨는 “일도 누가 더 많이 하고 적게 하는 게 없이 공평
하게 한다”며 “상하 관계가 아니라 늘 자연스럽게 의견을 나
누는데, 이사할 때 침대 매트리스를 무료로 청소하는 서비스
를 제공하기로 아이디어를 모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한 사람당 한 달 평균 400만원 정도 매출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동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2004년 서울에서 PC방을 연 고교 동창 김모(37)씨와 최모
(37)씨의 관계는 오픈한 지 얼마 안 돼 삐걱대기 시작했다.
청소 같은 사소한 문제에서 종업원 고용, 음료·과자 등의 실
제 재고와 매출이 다른 것도 문제가 됐다.
24시간 운영되는 PC방의 특성상, 누가 일을 더 많이 하느냐
를 놓고 서로 불만이 쌓이기도 했다.
결국 최씨가 투자금을 회수하고 점포에서 나가는 것으로 동
업은 1년 만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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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는 분야를 동업할 경
우, 해당 사업의 내용이나
운영 과정을 사전에 이해해
야 한다.
특히 동업자가 오래 전부터
알던 사이가 아니라 사회에
서 만나 신뢰 관계가 완전히
형성되지 않은 경우에는 더
욱 유의해야 한다.
김모(37)씨는 화물운송서비
스업을 공동으로 창업했다
손해를 본 경우다.
화물운송에 대한 지식이 없
었던 김씨는 “돈만 투자하면 매달 몇 백만원씩 벌 수 있다”는
정모(42)씨의 말만 믿었다.
김씨는 정씨보다 훨씬 많은 6000만원을 투자했지만 회사 돌
아가는 상황은 전혀 알지 못했고 월급은 100만원 정도만 챙
겨 갔다.
5개월이 지나도 사업이 나아지는 기미가 없자 김씨는 회사
재정 상태를 확인했고, 정씨가 자신보다 많은 월급을 가져간
사실을 알았다.
자금은 거의 다 바닥난 상태였고, 신뢰가 깨진 상태에서 동업
도 끝났다.
이경희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소장은 “동업할 때에는 계약서를
만들고 업무 원칙을 확실히 해야 하며 시작 조건뿐 아니라 헤
어질 때를 대비한 조건까지 미리 마련해두는 게 좋다”고 지
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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