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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생존 경쟁에서 이겨라

신오덕 2006. 7. 17. 18:26

 

 

 

 

박지성, "생존게임 승리 보라"

 

 

...19일 팀 합류 주전경쟁 돌입

 
 
 
19일 팀 합류 주전경쟁 돌입
 
"새로운 도전…문제 없다!"
 
 
 
스포츠조선 신보순 기자
 
입력 : 2006.07.17 12:41 15'


 

 

▲ 박지성
어차피 편한 적은
 
없었다.
 
새로운 도전, 또
 
해낸다.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떠

 

난다.

 

 

18일 오후 2시5

 

분 KL866편을 이용, 네덜란드를 거

 

쳐 영국 맨체스터를 향한다.

 

하지만 편치 않다.

 

걸림돌이 많다.

 

 

일단 19일 팀에 합류한다.

 

 

현재 맨유는 남아공 투어 중이고, 월

 

드컵 참가선수들은 별도로 맨체스터

 

에서 몸을 만든다.

 

 

이후 8월초 네덜란드 암스텔담에서

 

열리는 'LG암스텔담 토너먼트'에 참

 

가한다.

 

 

시즌개막을 앞둔 마지막 컨디션 조

 

절이다.

 

 

스케줄은 잡혔지만, 앞길은 모른다.

 

지난해 맨유에 입단했을 때와 달라

 

진 게 없다.

 

 

지난 시즌 주전을 꿰차는 듯 했지만

 

상황이 바뀌었다.

 

 

모든 걸 새로 쌓아올려야 할 입장이

 

다.

 

 

우선 포지션에 위협이 많다.

 

 

스콜스의 부상 회복, 미드필드의 영

 

입 추진 등으로 경쟁자가 늘어나게

 

생겼다.

 

 

C.호나우두의 이적가능성이 있지만

 

들어올 경쟁자가 더 많다.

 

 

지역언론도 시선이 '삐딱'하다.

 

 

한국에서는 최고의 선수지만, 그들

 

 

의 눈에는 '영입 실패작'이다.

 

 

최근 '미러', '더 타임스'가 그렇게

 

평가했다.

 

 

부담스런 시선이다.

 

 

 

이런 상황에 대해 박지성은 냉정함

 

을 잃지 않고 있다.

 

 

영입설에 대해??"지금까지 해 온 것

 

처럼 준비하면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특유의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영입 실패작'이란 평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않는다"라고 했다.

 

 

하지만 힘겨운 도전임에는 분명하

 

다.

 

 

현재 확실한 건 없다.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유럽 이적시

 

장에 박지성도 나왔다는 루머도 있

 

다.

 

 

누가 새 라이벌이 될지도 모른다.

 

 

분명한건 누가 되든 모두 만만치 않

 

은 상대라는 것이다.

 

 

 

어차피 박지성에게는 모든 게 도전

 

이다.

 

 

지금까지 그래왔다.

 

 

그리고 실력으로 살아남았다.

 

 

두번째 프리미어리그 시즌,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