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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철과 신념
35년만의 은혜를 갚는 결초보은을 배워라 본문
입력 : 2007.01.15 00:11
- ○… 35년 전 죽을 고비의 한 살배기 아들을 병원에서 가까스로 살리고 가진 돈이 없어 몰래 달아났던 여성이 칠순이 넘어 뒤늦게 병원비를 내놓았다.
서울 노원구에 사는 최모(72) 할머니는 지난 11일 부산대학교 병원 원장실을 찾아 35만원이 든 봉투를 꺼냈다<사진·연합뉴스>. 1972년 폐렴으로 생사의 고비를 넘나들던 아들을 구해준 고마움과 당시 내지 못했던 병원비였다. 당시 내지 못한 치료비 20만원에 조금의 성의를 보탠 것이다.
- 최 할머니는 “평생 이고 산 마음의 짐 이제야 풀고 갑니다. 정말 죄송하고도 고맙습니다”라고 거듭 머리를 조아렸다.
최씨는 당시 부산 중구 영주동에서 식당일을 하다 자정 무렵 집에 돌아와보니 아들이 얼굴이 새파란 채 숨도 가누지 못하고 있었다. 아이를 둘러업고 달려간 부산대병원 응급실에서 급성폐렴이라는 진단을 받고 한 달간 입원치료 끝에 완치됐으나 병원비가 문제였다. 남편은 하던 일이 여의치 않아 무일푼이었고, 최씨가 번 돈으로 생계를 겨우 꾸려가던 처지였던 것이다. 최씨는 “‘나중에 돈 벌어 갚겠다’는 다짐과 함께 아이를 등에 업고 몰래 병원을 빠져나왔다”고 회상했다.
아들이 장성하고 집안 형편도 나아지자 더 늦기 전에 빚을 갚아야겠다고 결심한 최 할머니는 11일 아침 새벽 기차를 타고 부산대병원으로 달려왔다고 했다. 김동헌 병원장은 흔쾌히 봉투를 받았고 이 돈을 병원발전 후원금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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