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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내린 직장으로 성공하라

신오덕 2007. 6. 16. 12:53

'신이 내린 직장' 산업은행 평균연봉 8758만원

 



‘신(神)이 내린 직장’으로 불리는 한국산업은행의 직원 평균 연봉이 8758만원, 총재 연봉은 7억4214만원에 달해 둘다 298개 공공기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외유성 남미 출장으로 물의를 빚은 공기업 감사들의 작년 평균 연봉은 1억5000만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기획예산처는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 시스템(
www.alio.go.kr)’을 통해 공기업 24곳, 준정부기관 77곳, 기타공공기관 197곳 등 298개 공공기관의 임직원 수, 연봉, 고객만족도, 당기순이익 등을 공개했다.

공공기관 직원 평균 연봉이 높은 기관은 한국산업은행에 이어 증권예탁결제원(8036만원), 금융감독원(7946만원), 한국방송광고공사(7784만원), 한국수출입은행(7784만원)의 순이었다.

기관장 연봉은 1위부터 10위까지를 모두 금융 관련 공공기관이 차지했다. 한국산업은행에 이어 중소기업은행(7억2289만원), 한국수출입은행(6억8000만원), 산은캐피탈㈜(5억2952만원)이 5억원을 넘었다.

이에 대해 한국산업은행 관계자는 “총재의 연봉은 시중 은행에 비해 낮은 편이고, 직원은 장기간 재직한 정규직이 많아 연봉이 높은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 금원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