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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철과 신념
소중한 자식과 효심여행을 즐겨라 본문
"97세 할머니 위하여…" 2400㎞ 자전거 일주
한국일보 | 기사입력 2008.08.12 02:55
[베이징 2008]
배드민턴 경기 관람 소원… 손자가 5주간 '효심 여행'
올림픽이 주는 감동은 경기장 안에만 있는 게 아니다.
올림픽을 현장에서 보고 싶다는 97세 할머니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삼륜자전거에 할머니를 태우고 2,400㎞를 달린 손자의 효심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일 AFP통신은 중국 중부 허난성에 사는 샤오신취 할머니와 손자 류샹휘(38)의 사연을 소개했다. 류샹휘는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할머니 손에서 자랐다.
평소 배드민턴의 열렬한 팬인 할머니가 올림픽에서 중국의 배드민턴 여왕 장닝이 경기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하자 그는 할머니를 위해 장거리 자전거 여행을 계획했다.
베이징까지 2,400㎞를 자전거로 달리는 데는 무려 5주의 시간이 걸렸다.
베이징까지 2,400㎞를 자전거로 달리는 데는 무려 5주의 시간이 걸렸다.
손자는 할머니를 위해 밤낮없이 묵묵히 페달을 밟았고, 고령의 할머니는 올림픽을 보고싶다는 일념으로 손자의 뒷자리에 몸을 실은 채 길고 고된 여행을 감내했다.
온갖 고생 끝에 베이징에 입성한 이들은 10일 배드민턴 여자단식이 열린 베이징공과대학 체육관에서 그토록 바라던 장닝의 플레이를 직접 볼 수 있었다.
이들의 사연이 중국 언론과 국민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면서 각종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고,
이들의 사연이 중국 언론과 국민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면서 각종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고,
중국이 최고의 하이라이트로 꼽는 중국의 육상스타 류시앙의 110m 허들 결승전 티켓을 선물받는 행운도 얻었다.
류샹휘는 "할머니는 여행을 해본 적이 없어서 이번 올림픽을 통해 할머니를 기쁘게 해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물론 자전거 여행이 힘들긴 했지만, 덕분에 오는 길에 할머니께 많은 것들을 보여드릴 수 있었어요. 우리가 비행기를 타고 왔다면 결코 하지 못했을 경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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