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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또다른 성공을 하라

신오덕 2013. 2. 10. 17:19

 

"50세 바라보는 조던, 지금도 10점은 거뜬"

노컷뉴스 | 박세운 | 입력 2013.02.10 14:51

     

     [CBS체육부 박세운 기자]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은 2009년 9월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스프링필드에서 개최된 미국농구 명예의 전당 입회식에서 인상깊은 말을 남겼다. "내가 50세 때 선수로 뛰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는 말에 여기저기서 웃음이 터지자 "웃을 일이 아니다. 안된다는 말은 하지 마라. 두려움이나 한계는 허상에 불과하다"고 차분하게 말했다.

    1963년생인 조던은 오는 18일 자신의 50번째 생일을 맞이한다. 지천명(知天命)의 나이에 접어드는 그가 만약 미국프로농구(NBA) 코트에 복귀한다면? 아들 뻘 되는 후배들 틈에서 여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까.

    LA 레이커스에서 뛰고있는 베테랑 포워드 앤트완 재미슨이 최근 조던의 복귀와 관련한 자신의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재미슨은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과의 인터뷰에서 "조던이 르브론 제임스코비 브라이언트와 함께 뛴다면 경기당 15~20분 정도를 뛰면서 매경기 10~11점씩을 기록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몸 상태를 제대로 갖추고 부상이 찾아오지 않는다면 그가 해낼 수 있다는 점을 의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재미슨은 조던이 졸업한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출신이다. 조던의 대학 후배다. 노스캐롤라이나 출신의 선후배들은 종종 여름에 모여 농구 시합을 한다. 곁에서 조던을 지켜본 재미슨은 "그는 자신이 해낼 수 있다고 굳게 믿고 있다"고 전했다.

    조던은 두달 전 자신이 구단주로 있는 샬럿 밥캣츠의 젊은 선수들을 모아놓고 노하우 전수에 나선 바 있다. 조던에게 1대1 교육을 받은 선수들은 "조던이 여전히 살아있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조던은 만 39세였던 2002-2003시즌에 평균 20.0점을 기록한 뒤 코트를 떠났다. 전성기 시절의 기량을 많이 잃었지만 NBA 무대에서 여전히 경쟁력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났다. 조던이 지금 NBA에 복귀해도 '농구황제'라는 별명에 걸맞는 활약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무리다.

    2년 전에는 조던이 덩크를 하는 영상이 화제를 모았고 지난 2007년에는 제럴드 월라스, 제이슨 리차드슨 등 정상급 선수들과 1대1 시합을 즐기는 영상이 공개돼 팬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농구황제'가 남긴 족적은 그만큼 대단했고 조던은 여전히 팬들이 그리워하는 존재다.

    성공 메모

    대관 소찰을 하라

    10년 경험을 하고 나를 세워라

     

    하루 3번 실행하고 반성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