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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에 참가하라

신오덕 2013. 11. 6. 11:26

양정학 원장, 윤곽과 주름을 동시에 하는 성형 국제학술 ‘발표’

 

지난 1~3일까지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열린 ‘제71차 대한성형학회 국제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학회에서는 중국을 비롯한 여러 국내외 대학병원레지던트와 성형외과 전문의, 기타 전문의 및 전공의, 관련 업체들의 참석으로 명실상부한 대한성형학회의 위상을 알렸다.

이날 학술대회는 국제적인 학술활동을 강화하여 영어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얼마 전 막을 내린 일본미용성형학회의 마치고, 바로 대한성형학회에서 영어로 발표한 양정학 원장의 주름성형 관련 발표에 이목이 집중됐다.

양정학 원장의 발표는 두 가지로 나뉘서 진행됐으며, 윤곽성형을 하면서 주름성형을 병행하는 새로운 내용이 발표됐다.

이에 따르면 동북아시아인들은 큰 광대와 큰 사각턱으로 인해 얼굴 주름 수술하는 것이 매우 까다롭고 어렵고, 원인은 피부가 당겨지는 큰 사각턱이나 튀어나온 광대뼈가 막기 때문이다.


이 경우 얼굴이 동안이 되기 위해서는 얼굴뼈(광대,턱)의 크기와 모양을 알맞은 상태로 줄이고, 피부 연조직을 탄력 있게 당기는 수술을 동시에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런 수술에 있어서 철저한 수술계획과 많은 경험과 노하우 없이 무리하게 진행하게 되면 수술 후, 이중턱, 윤곽수술후 볼 처짐에 대한 우려가 있을 수 있다고 양 원장은 지적했다.

물론 윤곽 수술을 시행한 후에 주름 수술을 시행하거나, 주름 수술을 시행한 후 윤곽수술을 시행하거나 하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양 원장의 발표는 이를 동시에 시행하는 것이 최종 시간을 단축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JELIM성형외과 양정학 원장은 “사각턱 기술(MULTI-STAGED CURVED OSTECTOMY) 방식과 광대뼈 수술(INFRACTURE TECHNIQUE)을 통해 얼굴뼈를 동안화시킬 수 있다”하고 “지난 일본 미용성형외과 학회(JSAPS)에서 발표한 WRAPPING ROUND FACELIFT 방식을 병행하여, 주름살 수술을 시행하면 영구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양 원장은 이어 “하지만 이 같은 주름성형과 윤곽수술을 동시에 시행하는 병원은 국내에 많지 않다”면서 “수술적인 연구와 오랜 경험과 다양한 성공사례를 가진 의료기술이 있음에도 최근 너무 상업적인 이유로 무리한 양악수술을 권장해 소중한 생명까지 잃는 이들의 소식을 접할 때마다 안타깝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