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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즐겨라

신오덕 2014. 8. 4. 16:01

 

매 맞고 사는 남편의 구차한 변명

어떤 남자가 아내 밑에 깔려 죽도록 매를 맞고 있었다.

이 광경을 지켜보던 이웃집 사람이 웃음을 못 참고 남자에게 물었다.

“항상 집에서 그렇게 사세요?”

그 남자가 정색을 하며 말했다.

“무슨 소리. 밤에는 내가 위야!”


콩글리시

맹구가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그는 수영장이 딸린 호화 저택과 고급 승용차를 샀다.

어느 날, 고급 승용차를 몰고 드라이브를 나갔다가 속도 위반으로 걸렸다.

한국에서 하던 대로 한번만 봐달라고 하려는데 영어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통 생각이 나지 않았다.

그래서 생각나는 대로 경찰에게 말했다.

“Look at me, one!!”(한번 봐 주세요!)

그러자 이 경찰관, 능숙한 콩글리시로 말했다.

“No soup, no soup, today!”(오늘은 국물도 없다!)


선거 이후

“우리 삼촌이 이번에 출마했었어.”

“그래? 그래서 지금 뭘 하시나?”

“아무것도 안 해. 당선됐으니까….”


중복 기도

저녁 식사 준비가 다 됐다.

그런데 밥상 위에 있는 모든 음식이 전에 먹다 남았던 것들을 모아 다시 내놓은 것이었다.

아내가 남편에게 말했다.

“여보, 식사 전 기도를 합시다.”

식탁 위의 음식들을 한 번 훑어본 남편이 퉁명스럽게 말했다.

“여보, 이 음식들, 이미 우리가 전에 몇 번씩이나 기도를 한 것들이잖소?”


커플과 솔로의 차이점

커플 : 사랑해, 보고 싶어

솔로 : 사랑, 해보고 싶어

커플 : 깨지지 않는 한 영원하다

솔로 : 꼬시지 않는 한 영원하다

[포토에세이] 사랑의 절벽에 서다
기사입력 2014.08.22 17:26:39 | 최종수정 2014.08.22 18: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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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지 괌의 `사랑의 절벽`에서 내다보이는 바다 풍경을 사진에 담는 모습입니다. 쫓기다가 함께 바다에 뛰어들었다는 연인의 슬픈 전설과 시원한 바다가 여름 휴가의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벌써 가을이 오고 있지만 휴가의 추억은 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