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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문제로 싸우지 말아라

신오덕 2015. 7. 16. 12:34

'가족을 지켜라' 이열음 아빠에게 재희 대신 맞아 쓰러진 강별, 회복할 수 있을까?

기사입력 : 2015.07.16 08:44 (최종수정 2015.07.16 08:44)

 

 

 

 

15일(수) 방송된 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47회에서 뛰쳐나간 세미(이열음)를 우진(재희)은 데리러 가는 장면이 그려졌다./사진=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방송 캡처
15일(수) 방송된 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47회에서 뛰쳐나간 세미(이열음)를 우진(재희)은 데리러 가는 장면이 그려졌다./사진=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장서연 기자] 아파트 문제로 강별은 이열음과 다툰다.

15일(수) 방송된 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47회에서 뛰쳐나간 세미(이열음)를 우진(재희)이 데리러 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우진은 해수(강별)의 편을 들어주며 한번 도움을 받으면 또 도움받기를 바라며 있는 사람들에게 항상 고개를 숙여야 한다고 달랬다.

세미는 자신도 늘 바라기만 하는 아빠같이 살기 싫었지만 해수에게는 아빠처럼 말한것 같다며 후회했다.

우진은 세미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오고, 해수에게 후회하지 않겠냐고 묻지만 해수는 단호한 자신의 마음을 전하며 예원(정혜인)에게 말을 잘 해달라고 말했다.

해수는 아이들에게 통장을 보여주며 세미와 다혜(정다빈)가 벌어온 돈이 들어있다며, 그 돈을 모아서 점차 좋은 집으로 옮기자며 아이들을 달랬다.

해수는 가난해도 남의 도움을 받지말고 자신들의 힘으로 이뤄가자고 말하고, 아이들도 이에 동의하며 모든 갈등을 풀었다.

윤찬(김동윤)의 행동이 달라졌다고 생각한 희진(나르샤)은 윤찬의 집으로 찾아가 자신의 회사 동료를 태우고 갔다는 것을 봤다며 실망했다고 말하고 화를 냈다.

윤찬은 자신을 마음에 들어하는 회사 동료에게 직접 만나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며 오해를 풀었지만 윤정(임채원)이 두 사람을 보게 되면서 큰 곤욕을 치렀다.

한편, 만재(최일화)는 사돈인 정숙(엄유신)에게 1억 원을 빌리고, 회사에서 만난 예원에게 돈을 돌려주며 우진과 헤어져 달라고 이야기한다.

만재는 예원의 부모님이 반대를 할꺼라며 그렇게 되면 결국 상처를 받는건 우진이라고 말하고 단호히 얘기하고 자리를 떠났다.

당황한 예원은 우진을 불러 자신이 원스식품의 딸이라는 이유로 만재가 반대를 하고 있다며, 이해를 하지 못했다.

우진은 만재가 예원이 원스식품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에 놀라고, 만재의 입장에서는 어쩔수 없었던 선택이라고 말했다.

우진은 그 예로 해수를 들며 없는 사람들의 편을 들고, 예원은 해수가 딴 맘이 있어 그런거라고 말했다.

예원의 말에 우진은 크게 실망하며 자리를 떠나고, 만재를 만난 우진은 결혼은 자신의 문제라고 말하지만 만재는 귀한 자신의 자식이 그런 대접을 받는 다는 건 싫다고 말했다.

한편 세미와 세호(이준서)의 아빠는 세호의 학교로가 집으로 찾아가고, 자신들을 찾아온 이유가 광고료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고 실망했다.

그 소식에 놀란 해수는 집으로 달려가 사정을 듣고, 자신들의 가족이 친남매가 아니라는 사실을 주인집에서 알았다는 사실을 알고 사죄의 말씀을 드렸다.

수자(이휘향)는 자신들을 속였다면서 화를 내지만 우진과 수봉(변희봉)이 해수의 편을 들면서 이해해 달라고 부탁했다.

세미의 아빠는 술에 취한채 집으로 찾아와 행패를 부리고, 이에 맞서던 우진에게 한패라며 우진을 때리려 들자 해수가 몸을 던져 대신 맞았다.

세미 아빠에게 맞아 쓰러진 해수가 얼마나 다쳤을지 궁금한 가운데 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는 월요일~금요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