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돈지간 만남을 확인하라

‘가족을 지켜라’ 김동윤 가족 발칵 “나르샤랑 사귄다고?”

기사입력 2015-07-17 20:52:37

 

[TV리포트=황지영 기자] ‘가족을 지켜라’ 김동윤이 나르샤와의 만남을 들키고 말았다.

17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연출 전성홍, 극본 홍영희)에서는 남정숙(엄유신)이 최윤찬(김동윤)과 정희진(나르샤)가 만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두 집안은 사돈지간. 이에 최윤정(임채원)과 정태진(신승환)도 신경전을 벌였다.

딸 정수빈(박지소)는 “고모랑 삼촌이랑 사귄다고?”라고 황당해 했다. 최윤찬은 “네 입장에선 고모랑 삼촌이지만 우리는 그냥 사돈이고 남이다”고 설명했다.

남정숙은 “당장 너 이리로 와라”고 소리를 치다 쓰러졌다. 정희진과 최윤찬의 연애는 온 집안을 발칵 뒤집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