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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철과 신념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라 본문
[매경춘추] 전우의 시체를 넘어 | |
기사입력 2015.07.22 17:33:28 | 최종수정 2015.07.22 19:26:24 |
강의 내용 중에 이런 내용도 있었다. 몇 년 전 불어닥친 벤처 투자 열풍으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다. 그러나 지금 다음카카오와 네이버의 성공은 어쩌면 벤처 투자의 손실이라는, 즉 `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은` 그 사건 이후의 결실이라고 볼 수 있다는 말씀을 하셨다. 그 말은 순간 장롱 속 깊이 있어 기억에서 사라졌다 불현듯 떠올라 찾아 입은, 오래돼서 편안해진 옷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 그런 말을 자주 사용하곤 했지! 그렇다. 언제부터인가 근대사의 역사 속으로 사라진 많은 사건들, 우리는 먹고살 만해진 그 어느 날부터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아버지 어머니 세대의 노고를 크게 생각하지 못하며 살고 있었다. 그냥 살기 힘들다는 이유로 열심히 살아야 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수십 년 동안 옆 사람의 처지를 모른 척하고 앞으로만 냅다 달려온 건 아닌가. 과거 역사를 통해 교훈을 제대로 얻고 있는가. 수십 년 동안의 문명 변화 속도가 몇백 년의 역사보다 더 많은 것들을 바꾸어 놓았다고 한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는 잘 변화하고 있는 것인가. 돌고 돈다는 역사의 수레바퀴 속에서 2015년은 과거 어느 시대와 동질성을 갖는가. 무질서하게 떠오르는 상념들 사이에서 갑자기 답답한 마음이 든다. 핀테크가 금융의 역사를 바꾸어놓을 수 있는 큰 봉우리일까. 아니면. 분명한 것은 아무리 희생이 값지다 하더라도 희생은 최소화해야 한다는 점이다. 과거를 돌아보며 많이 준비하고 고민하면 처음 가보는 길에서 시행착오를 줄이는 방법도 분명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내기 위한 도전은 계속돼야 한다. 새로운 먹거리를 찾고 후대로부터 제대로 못했다는 질책을 받지 않기 위해서라도. 이쯤에서 돈키호테 같은 한마디, `대한민국 금융 파이팅!, 핀테크 파이팅!` [오순명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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