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장을 건넨 친구를 보아라

'가족을 지켜라' 로미나, 동백이 父 김동윤 사진 받아

기사입력 2015-07-28 20:59:19

 

[TV리포트=황소영 기자] '가족을 지켜라' 로미나가 친구로부터 알레이나 일마즈의 아빠 김동윤의 사진을 받았다.

28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홍영희 극본, 전성홍 연출) 56회에는 미나(로미나)가 우즈베키스탄에서 함께했던 친구를 오랜만에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나의 친구는 "우리 남편도 너 보고 싶다고 했는데. 정말 반갑다. 한국말 많이 늘었네"라고 인사를 나눴다. 미나는 "여기 가족들이 생겨서 한국말이 더 많이 늘었다"고 환하게 웃었다.

하지만 동백이 아빠 발언에 시무룩해졌다. 아직도 만나지 못했다는 말과 함께 사진 한 장도 없어 어려움이 많다고 토로했다. 친구는 "사진 내가 가지고 있잖아"라면서 동백이 아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건넸다. 동백이 아빠와 미나의 재회가 성사되는 것일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