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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오덕 2015. 8. 3. 12:23

'가족을 지켜라' 해수를 불러내는 예원, 어떤 방법으로 해수를 또 괴롭힐까?

기사입력 : 2015.07.31 08:50 (최종수정 2015.07.31 08:50)

 

 

30일(목) 방송된 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58회에서 우진(재희)은 예원(정혜인)에게 해수(강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사진=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방송 캡처
30일(목) 방송된 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58회에서 우진(재희)은 예원(정혜인)에게 해수(강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사진=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장서연 기자] 재희는 찾아온 정혜인에게 차갑게 대했다.

30일(목) 방송된 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58회에서 우진(재희)은 예원(정혜인)에게 해수(강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해수는 아픈 사람에게 왜 그러냐고 하지만 우진은 힘들게 예원을 떠나 보냈다.

우진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본 해수는 우진을 위로하면 필요하면 언제든 자신을 가져다 써도 된다고 말하고, 우진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두 사람은 더욱 가까워졌다.

집으로 돌아온 예원은 예원모(이상숙)에게 약혼자를 왜 데려왔냐고 따지고, 예원모는 어쩔수 없었다고 이야기한다.

예원모는 우진에게 차였다며 예원의 자존심을 건드리고, 예원은 자신은 재벌가의 며느리로 살면서 원스식품을 넘기지 않을꺼라 말했다.

예원모는 결국 동생에게 원스식품이 넘어갈꺼라 말하지만, 예원은 절대 그렇게 두지 않겠다며 예원모를 분노케했다.

윤찬(김동윤)과 희진(나르샤)의 결혼을 허락한 정숙(엄유신)은 수자(이휘향)를 만나기로 결심하고, 전화를 걸어 약속을 잡았다.

수자는 정숙이 집을 담보로 한 이자도 받고, 호재(박철호)가 살고있는 집을 비워달라고 하려는 모양이라고 생각했다.

수자가 이자를 걱정하자 만재(최일화)는 엑스트라로 번 돈을 내놓고, 돈이 어디서 났냐고 묻는 수자에게 만재는 여기저기 조금씩 일을 했다며 말을 돌렸다.

수자는 자식의 얼굴에 먹칠하는 일은 절대 하지 말라고 일어서고, 만재는 기획사의 연락을 받고 행사장에서 노래를 부르기로 했다.

만재는 그 소식을 수봉(변희봉)에게 전하고 함께 기뻐하지만, 자신의 동네 시장에서 해야한다는 것에 곤란해했다.

만재는 복면을 쓰고 행사를 진행하고, 시장에 온 수자는 만재인지 모르고 행사를 구경했다.

만재는 수자를 보고 순간 놀라 어쩔줄 몰라하지만 자신이 복면을 쓰고있어 안심하고 신나게 노래를 불렀다.

병원 식당에서 일을 하던 해수를 예원은 레스토랑으로 오라고 말하고, 사실을 알게된 우진은 해수에게 가지 말라고 잡았다.

우진은 예원이 부른 이유는 뻔하다며 화내기 전에 가지 말라고 하지만 해수는 본부장이 직원을 부른건데 어떻게 안가냐며 길을 나섰다.

쫓아오는 우진에게 해수는 왜 자꾸 그러느냐며 허튼소리를 할까봐 그러냐 묻자, 우진은 그렇다고 대답하고 이에 해수는 우진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님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해수를 불러낸 예원은 또 어떻게 해수를 괴롭힐지 궁금한 가운데 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는 월요일~금요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