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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나케 집을 나온 사람을 찾아라

신오덕 2015. 8. 3. 12:28

'가족을지켜라' 나르샤, 결혼 반대에 집 나가겠다 선언 "김동윤과 살 것"

김혜정 기자 idsoft3@reviewstar.net
입력시간 : 2015-07-31 23:21:33
 

[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나르샤가 결혼 반대에 집을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31일 방송된 KBS1일일드라마'가족을 지켜라'(전성홍 연출/홍영희 극본) 59회에서 정희진(나르샤)이 윤찬(김동윤)과의 결혼을 선언해 가족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복수자(이휘향)는 딸 정희진이 사돈 총각 최윤찬과 사귄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노발대발했다. 그녀는 바로 가족들에게 이 사실을 말했고 정수봉(변희봉)은 "내가 살아있는한 그 건 절대 안된다"고 노발대발했다.

정수봉은 겹사돈은 될 수 없다고 화를 냈고 복수자는 최윤찬이 날라리같은 면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가족들이 다 복수자를 향해 "딸 교육을 어떻게 시켰냐"고 한 마디씩 했다. 이에 복수자는 "내가 오늘 희진이랑 한강가겠다"며 벼르고 있었다.

집에 들어오기 무서워진 희진은 오빠 정태진(신승환)과 동생 정우진(재희)을 데리고 집에 들어왔다. 세 사람이 마당에서 모의를 하고 있는데 복수자는 "너 이놈 계집애, 빨리 안 들어오냐"고 버럭했다.


수봉은 희진을 향해 "내가 살아있는 한 겹사돈은 절대로 인정 못 한다"고 화를 냈다. 그러자 희진은 "우리 집안이 뭐가 그렇게 대단하다고 법도를 따지느냐. 식구들 다 반대하면 집 나가서 윤찬 씨랑 살 것"이라고 맞섰다.

그러자 복수자는 희진의 머리카락을 다 밀어버리겠다며 가위를 찾았다. 그 말에 희진은 부리나케 집을 나왔고 수자도 소리를 지르며 딸을 쫓아나갔다. 과연 희진은 사랑을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