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수) 방송된 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67회에서 해수(강별)의 아버지는 예원(정혜인)이 내건 조건을 우진(재희)에게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사진=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방송 캡처](http://nimage.globaleconomic.co.kr/imagesphp/5/201508130838480631742_20150813083922_01.jpg)
12일(수) 방송된 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67회에서 해수(강별)의 아버지는 예원(정혜인)이 내건 조건을 우진(재희)에게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우진은 예원을 찾아가 예원에게 실망했다고 말하고, 예원은 또 해수의 문제로 온거냐며 실망했다.
우진은 두 사람의 일을 왜 해수와 연결 시키냐며 따지고, 자신을 이용해 원스식품의 마케팅으로 활용하려 드느냐고 화를 냈다.
예원은 어차피 결혼은 비지니스라고 말하고, 우진에게도 자신을 이용하라고 말했다.
우진은 예전의 자신이라면 그랬을수도 있지만 지금은 아니라며,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말하자 예원은 그 이유가 해수때문이냐며 질투를 한다.
우진은 더이상 사람을 이용하지 말라고 차갑게 말하며 예원의 사무실에서 나오고, 예원을 만나러 가는 해수와 마주치자 무작정 밥을 먹으러 가자며 해수를 데리고 나섰다.
우진은 해수에게 자신의 집보다 더 나은 곳은 찾을 수 없다고 말을 돌리며 이사를 가지 말라고 말했다.
예원은 자신이 우진에게 어떻게 했는데 배신을 하냐며 속상해하고, 원스식품의 이사회가 있어 회사로 향했다.
예원의 아버지는 예원에게 서림병원의 투자를 철회한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속상해하고, 예원의 약혼자가 나타나 원스식품을 위기로 빠뜨리고 싶게하고싶지 않으면 자신의 손을 잡으라고 말하자 굴욕감을 느낀다.
마나(로미나)는 자신이 번 돈으로 가족들고 같이 외식을 하고, 윤찬(김동윤)을 만났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동백(일레이나)의 이야기를 꺼냈냐고 묻자, 미나는 윤찬이 이미 결혼을 했다는 말에 동백의 이야기는 하지도 못했다며 울었다.
미나는 윤찬을 잊고 살겠다고 이야기하며, 동백에게는 나중에 더 크면 아빠를 찾아보라고 얘기하겠다고 말했다.
윤찬은 희진(박효진)과 함께 집으로 찾아가 희진과 결혼을 하겠다며 인사를 드리고, 만재(최일화)와 수봉(변희봉)은 결혼을 허락하고 수자(이휘향)은 끝까지 반대했다.
윤찬은 집으로 돌아가 결혼 허락을 받고 왔다며 조만간 상견례를 잡으라고 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정숙(엄유신)과 윤정(임채원)은 수자가 허락을 했다는 이야기에 의아해했다.
한편, 해수는 방을 구하기위해 부동산을 찾고 해수를 발견한 우진은 부동산에 들어간 해수를 끌고 나오며 이사를 가지 말라고 이야기했다.
해수는 자신이 이사를 가는것이 우진과 무슨 상관이냐며 계약을 하려 하지만, 우진은 자신이 보내고 싶지 않다고 말해 해수를 놀라게 만들었다.
방을 구하는 해수에게 가지말라고 말리는 우진의 진짜 마음은 무엇인지 궁금한 가운데 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는 월요일~금요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