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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서 나이밖에 더 늘어난다

신오덕 2015. 8. 18. 14:58

'가족을 지켜라' 나르샤, 이휘향 몰래 혼인신고 하려다 잡혔다 '폭소'

기사입력 2015-08-17 20:35:59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나르샤가 엄마 이휘향 몰래 김동윤과 혼인신고를 하려다 잡혀 폭소를 유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홍영희 극본, 전성홍 연출) 69회에서는 정희진(나르샤)이 혼인신고를 하려다 엄마 복수자(이휘향)에게 잡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희진은 부모님 몰래 최윤찬(김동윤)과 결혼을 하려다 수자의 손에 집으로 끌려왔다. 수자는 희진의 돌발행동에 "가족들 허락도 안했는데 결혼을 해?"라며 뒷목을 잡았다.



이에 희진은 억울한 눈으로 "엄마가 허락을 안해주니까 그렇지. 기다려서 늘어나는 게 나이밖에 더 있어?"라며 토로했다.



순진한 희진의 행동에 기가 막힌 수자는 "딸자식 잘못키운 내 탓이다"라며 가슴을 쳤다. 이런 수자의 마음을 알지 못한 희진은 "엄마 그러니까 허락해줘"라고 애원했다.



이에 발끈한 수자는 "회사도 필요없어. 오늘부터 외출 금지야"라며 희진의 결혼을 적극 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