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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철과 신념
의사로서 전환점을 맞이하라 본문
‘가족을 지켜라’ 재희, 진정한 의사로 거듭났다…‘수술대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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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가족을 지켜라’ 재희에게 마침내
기회가 찾아왔다.
9월22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극본 홍영희, 연출 전성홍) 95회에서는 동네병원의사가 된
후 번번히 큰 수술을 놓치던 우진(재희)에게 기회가 찾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이 진심으로 치료하던 환자가 “선생님이라면 믿고 수술대에 오를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다시 돌아온 것. 이에 우진은 밝은 표정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사실 우진은 촉망 받는
대학병원 레지던트였다. 인턴시절부터 선배들보다 더 정확하게 환자의 병명을 진단하는 등 뛰어난 실력으로 당연히 전임의가 될 것이라 모두가
예상했다. 그러나 돈 많은 집안의 동료에게 밀려 탈락한 후 집 근처 중급병원으로 오게 됐다.
뿐만 아니라 가난한 집안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랑하는 여자에게 배신당한 아픔을 가진 우진은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야망뿐인 의사가 되고 만다. 그러던 중 정 많고 눈물 많은 처녀가장
해수(강별)를 만나면서 우진은 달라져갔다. 해수에게 “앞으로 좋은 의사 되도록 노력해볼게요”라고 다짐하며 의사로서 본분을 다하기
시작했다.
상처를 지니고 살아가던 우진은 해수를 만나 진정한 의사로 거듭나고, 의사로서 전환점이 될
큰 수술까지 맡게 됐다.
그러나 이번에는 해수를 무시하는 자신의 집안 때문에 이별을 맞게 된 우진이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지
시청자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가족을 지켜라’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8시2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1
‘가족을 지켜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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