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딩컨설팅 업체 듀오웨드가 지난 2002년부터 지난 8월까지 축적한 자료를 토대로 작성한 ‘웨딩 기네스’를 6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결혼식이 가장 많은 달은 ‘10월’(13.2%)로 조사됐다. 이어 ‘11월’(12.5%), ‘5월’(11.7%), ‘4월’(10%), ‘12월’(10%) 순이었다. 예식이 적은 달은 ‘7월’(3.4%)과, ‘8월’(3.1%)로 무더운 여름이 결혼 비수기로 나타났다. 즉 가장 결혼식이 가장 많은 달은 10월, 가장 적은 달은 8월이다.
통계청의 인구 동향 자료(2014년 10~12월, 27.8%)와 마찬가지로, 1년 중 4분기 혼인이 전체의 35.7%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것이 특징이다. 다음으로 2분기인 4~6월(30.8%) 결혼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