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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철과 신념
회사가 생존하려면 이익이 있어야 한다 본문
[사설] 한국GM노조, 회사가 살아야 일자리도 있다는 현실 직시하라
한국 자동차산업이 판매 부진, 노조 파업, 통상임금 소송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가운데 한국GM 철수설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산업은행의 지분매각 거부권이 올해 10월 사라지면 글로벌 사업을 구조조정 중인 GM이 적자투성이 한국 사업을 포기할 수 있다는 우려다. 이 와중에 한국GM 노조는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오히려 파업을 준비하고 있으니 걱정이다. 또 청와대와 정치권을 찾아다니며 "한국GM 철수를 막아 달라"고 요구하고 있는데 본말이 전도된 태도라고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한국GM은 지난해까지 3년 동안 2조원 가까운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에도 2500억원에 이르는 적자를 기록해 자본잠식 상태에 들어갔다. 글로벌 GM이 2013년부터 유럽, 호주 등지에서 사업을 꾸준히 철수하고 있는데 한국GM도 예외일 수 없는 상황이다. 자칫하면 1만5000여 명에 달하는 직원은 물론이고 협력업체와 주변 상인 30만여 명이 생계 위협을 받을 수도 있다. 그런데도 노조는 1000만원가량 성과급을 제시하는 회사 측 협상안을 거부하고 지난달 조합원 투표에서 파업을 가결했다
기업이 유지되려면 수익을 내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한국GM은 지난해까지 3년 동안 2조원 가까운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에도 2500억원에 이르는 적자를 기록해 자본잠식 상태에 들어갔다. 글로벌 GM이 2013년부터 유럽, 호주 등지에서 사업을 꾸준히 철수하고 있는데 한국GM도 예외일 수 없는 상황이다. 자칫하면 1만5000여 명에 달하는 직원은 물론이고 협력업체와 주변 상인 30만여 명이 생계 위협을 받을 수도 있다. 그런데도 노조는 1000만원가량 성과급을 제시하는 회사 측 협상안을 거부하고 지난달 조합원 투표에서 파업을 가결했다
기업이 유지되려면 수익을 내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그럼에도 대규모 적자가 발생 중인 자본잠식 회사에서 노조가 무리한 임금 인상을 요구하면서 파업까지 위협하고 있으니 어안이 벙벙하다. 청년실업률이 고공 행진을 벌이고 있는 현실에서 일자리는 참으로 중요하다. 새 일자리를 만들지는 못할망정 기존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경영인, 근로자는 물론 정치인까지 혼연일체가 되어 뛰어야 하는 것은 맞는다. 다만 그전에 GM이 한국에서 사업을 계속해야 할 이유부터 제시하는 게 순서다. 지금은 파업투쟁이 아니라 생산성·수익성을 높일 노사협력 비전부터 내놓아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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