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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철과 신념
꿈에 그리던 순간이다 본문
발렌시아 100년사 다시 쓴다..이강인의 '라 리가' 데뷔 가능성은?
김현기 입력 2018.07.26. 05:45
"꿈에 그리던 순간이다. 행복하다."
1919년 창단해 내년에 100주년을 맞게 되는 스페인 라 리가(1부) 발렌시아는 팀 로고에 박쥐가 들어가 '박쥐군단'이라 불린다.
현재 발렌시아 B팀 메스티야 소속인 이강인은 최근 4년 재계약 뒤 스위스 1군 훈련 캠프에 합류했다.
[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
“꿈에 그리던 순간이다. 행복하다.”
1919년 창단해 내년에 100주년을 맞게 되는 스페인 라 리가(1부) 발렌시아는 팀 로고에 박쥐가 들어가 ‘박쥐군단’이라 불린다. 지금은 전력이 다소 약화됐으나 스페인에선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등 ‘양강’의 뒤를 잇는 명문으로 꼽힌다.
1919년 창단해 내년에 100주년을 맞게 되는 스페인 라 리가(1부) 발렌시아는 팀 로고에 박쥐가 들어가 ‘박쥐군단’이라 불린다. 지금은 전력이 다소 약화됐으나 스페인에선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등 ‘양강’의 뒤를 잇는 명문으로 꼽힌다.
그런 발렌시아의 1군 경기에 처음으로 그라운드를 밟은 한국 선수가 탄생했다. 얼마 전 바이아웃 8000만 유로(1057억원)에 4년 재계약한 18세 영건 이강인이 발렌시아 프리시즌 1군 경기에 처음 뛴 것이다.
이강인은 25일 스위스 크리스트 르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 2부리그 로잔 스포르와 친선 경기에서 전반 23분 교체로 들어가 1군 데뷔전을 치렀다. 로잔 스포르는 발렌시아보다 한 수 아래지만 이미 정규시즌을 시작한터라 컨디션은 발렌시아보다 훨씬 좋다. 결국 두 팀은 0-0으로 비겼고, 이강인은 공격포인트 없이 물러났다. 그러나 들어가자마자 중거리슛을 두 차례나 쏘는 등 주눅들지 않고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다. 발렌시아 구단은 SNS를 통해 “구단 사상 처음으로 1군 경기를 뛴 아시아 선수가 됐다”고 축하했다.
이강인은 25일 스위스 크리스트 르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 2부리그 로잔 스포르와 친선 경기에서 전반 23분 교체로 들어가 1군 데뷔전을 치렀다. 로잔 스포르는 발렌시아보다 한 수 아래지만 이미 정규시즌을 시작한터라 컨디션은 발렌시아보다 훨씬 좋다. 결국 두 팀은 0-0으로 비겼고, 이강인은 공격포인트 없이 물러났다. 그러나 들어가자마자 중거리슛을 두 차례나 쏘는 등 주눅들지 않고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다. 발렌시아 구단은 SNS를 통해 “구단 사상 처음으로 1군 경기를 뛴 아시아 선수가 됐다”고 축하했다.
현재 발렌시아 B팀 메스티야 소속인 이강인은 최근 4년 재계약 뒤 스위스 1군 훈련 캠프에 합류했다. 그의 데뷔에 발렌시아 관련 미디어들이 일제히 시선을 모았다. 이강인은 경기 직후 “축하해준 모두에게 감사하다. 꿈에 그리던 순간이고 정말 행복하다”며 “팀 플레이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오늘은 무승부를 거뒀지만 언제나 승리를 원한다.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제 관건은 이강인의 ‘동화 같은’ 라 리가 데뷔 시기로 쏠린다. 유럽 빅클럽은 프레시즌에 10대 유망주를 곧잘 합류시켜 그들의 잠재력을 관찰한다. 하지만 막상 시즌이 시작되면 2군 혹은 청소년팀으로 보내는 경우가 잦다. 이강인의 프레시즌 1군 합류 및 평가전 출전은 기념할 일이지만 더 분발해야 한다는 얘기다.
이제 관건은 이강인의 ‘동화 같은’ 라 리가 데뷔 시기로 쏠린다. 유럽 빅클럽은 프레시즌에 10대 유망주를 곧잘 합류시켜 그들의 잠재력을 관찰한다. 하지만 막상 시즌이 시작되면 2군 혹은 청소년팀으로 보내는 경우가 잦다. 이강인의 프레시즌 1군 합류 및 평가전 출전은 기념할 일이지만 더 분발해야 한다는 얘기다.
다만 발렌시아의 경우 이강인과 동갑내기인 2000년생 페란 토레스를 지난 시즌 1군에 불러 13경기를 뛰게 하는 등 어린 선수들에 기회를 열어주고 있어 이강인도 내달 19일부터 개막하는 2018~2019시즌 라 리가 무대를 밟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발렌시아가 오는 29일 치를 네덜란드 명문 PSV 에인트호번과의 친선 경기 출전 여부가 중요하게 됐다. 수준 높은 PSV전에 모습을 드러내 깊은 인상을 남기면 올해 안에 1부리그 공식 데뷔전도 꿈이 아니다. 발렌시아 100년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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