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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철과 신념
신장에서 요산의 배설을 억제한다 본문
비만에 술·고기 즐기는 당신, 갑자기 발가락이 '찌릿'? [weeken 헬스]
정명진 입력 2019.12.05. 17:34 수정 2019.12.05. 17:51
30대 이상 남성에게서 주로 발병
만성화되면 심장 등 장기에도 악영향
규칙적인 운동으로 정상체중 유지
술·어류 등 피하고 물 많이 마셔야
통풍은 요산 증가로 인해 발병한다. 요산 증가는 과도한 육류 섭취와 잦은 음주, 유전적 요인 등이 원인이다. 이러한 원인으로 혈액 내 요산 수치가 높아지면 체내에 쌓인 요산이 결정화되어 관절과 주위 연부조직에 침착하면서 통증을 일으킨다.
가천대 길병원 류마티스내과 최효진 교수는 5일 "급성 통풍의 경우 치료 하지 않아도 1~2주 이내에 서서히 좋아지지만, 그 기간 중 극심한 통증을 경험할 수 있다"며 "반복되는 통풍 발작으로 인한 만성 통풍 시기가 되면 심장, 신장 등 주요 장기 기능이 나빠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통풍,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화
통풍은 크게 신장 이상이나 요산을 많이 생성하는 음식을 섭취하는 두 가지 상황에서 주로 발생한다.
특히 술과 기름진 음식을 자주 먹는 환자에게 많이 생겨서 과거 '귀족병'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이전에는 미국, 영국, 독일 같은 선진국에서는 통풍 유병률이 3% 이상이지만 우리나라는 1% 미만에 머물러 있었다. 하지만 최근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통풍 환자는 2010년 22만 1800명에서 2018년 43만 953명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남성의 유병률은 1000명 당 13.6명으로 여성 6.4명 보다 월등히 높다. 통풍은 특히 30대 이상 남성에게 가장 흔한 염증성 관절염이다.
통풍은 짧은 시간 내에 갑작스럽게 관절이 붓고 잠을 못 이룰 정도로 아픈 것이 특징이다. 대개 엄지발가락부터 통증이 나타난다. 시간이 흐르면 심한 통증은 호전될 수 있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치료하지 않을 경우, 만성화돼 반복적으로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통풍은 약물치료로 통증을 조절한다. 염증을 가라앉히는 약과 요산 수치를 낮추는 약을 꾸준히 섭취하면 증상이 호전된다.
통풍 치료는 증상이 호전됐다고 끝난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요산을 낮추는 약물치료를 해야 한다. 재발이 잦은 질환인 만큼, 약물치료와 함께 평생 꾸준한 관리를 해야 한다.
통풍 치료는 전문의의 상담 하에 적절한 약물 치료와 식습관 개선이 수반돼야 한다. 자의적인 요산 강하제 섭취는 오히려 통풍이 심해지고, 요로 결석, 간장이나 신장 장애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최효진 교수는 "통풍 치료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나 콜히친이라는 약물을 주로 사용한다"며 "무리한 약물 요법이나 알카리성 식품 섭취 제한 같은 경우에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 후 처방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재발 방지위해 식습관 개선 필수
통풍의 발병이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비만, 과음, 과도한 육류섭취, 운동부족 등은 통풍을 유발하는 원인이므로 교정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으로 정상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특히 알코올은 신장에서 요산의 배설을 억제하고 혈중 요산을 증가시켜 통풍을 악화시키므로 음주는 피하는 것이 좋다.
통풍은 2년 내 재발률이 80%에 달할 정도로 재발률이 높다. 통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채소 중심의 저칼로리 식사를 하고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퓨린 함량이 높은 육류, 내장, 어류, 콩, 시금치 등의 과도한 복용은 피해야 한다. 통풍 환자들의 경우 금주를 하고, 혈액 속 요산이 증가하지 않도록 하루에 2L 이상의 물을 마셔 요산의 배설을 촉진시켜야 한다.
일부 환자에서는 알칼리성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되기도 한다. 적절한 소변 알칼리화를 통해 요산이 더 쉽게 용해되는 요산염 형태로 전환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토마토, 우유, 감자, 과일 등이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이지만, 음식 제한법 실행 전에는 전문의의 상담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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