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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감독의 저력을 알고 나아간다

신오덕 2020. 11. 11. 15:02

'4300억 사나이' 무키 베츠, 미식축구 감독에게 84억 저택 구매

양정웅 기자 입력 2020.11.11. 10:11 수정 2020.11.11. 10:33

 

 

 

대저택을 구매한 베츠(사진=버라이어티 홈페이지 캡처)

 

[엠스플뉴스]

 

올 시즌을 앞두고 초대형 계약을 따낸 무키 베츠(28·LA 다저스)가 연고지에 대저택을 구매했다.

 

미국 '버라이어티'는 11월 11일(이하 한국시간) 베츠가 로스앤젤레스의 엔시노에 위치한 860제곱미터(약 260평) 규모의 집을 구매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베츠의 집은 9개의 침실과 10개의 욕실이 있다고 한다. 또한 운동 시설과 와인 저장고, 수영장과 바비큐 시설 등 여러 편의시설이 있다. 베츠는 이 집을 760만 달러(약 84억 7000만원)에 구매했다고 한다.

 

베츠의 집이 위치한 샌퍼낸도밸리는 유명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특히 여러 영화 스튜디오가 있어 관련 산업 종사자들이 많이 살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베츠는 이 집을 또 다른 스포츠인에게 구매했다. 이 집의 전 주인은 과거 미국프로풋볼(NFL) 필라델피아 이글스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감독을 역임한 칩 켈리 부부다. 지난 2018년 700만 달러에 이 집을 구매한 켈리 부부는 60만 달러의 이익을 남겼다.

 

한편 올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로 트레이드된 베츠는 지난 7월 12년 3억6500만 달러라는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베츠는 올 시즌 타율 0.292 16홈런 39타점 OPS 0.927을 기록하며 팀을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이끌었다. 베츠는 또한 내셔널리그 실버슬러거와 골드글러브를 동시에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