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환경 보전지역을 알고 나아간다

지난해 도시지역 1만7천769㎢..국토면적의 16.7%

윤종석 입력 2021. 06. 29. 11:00 댓글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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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 국토면적의 16.7%가 도시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용도지역으로 지정된 국토의 면적은 10만6천205㎢로, 그중 1만7천769㎢인 도시지역이 전체 면적의 약 16.7%를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용도지역별 면적은 도시지역 1만7천769㎢(16.7%), 관리지역 2만7천310㎢(25.7%), 농림지역 4만9천256㎢(46.4%), 자연환경보전지역 1만1천870㎢(11.2%) 등이었다.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 국토면적의 16.7%가 도시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작년 기준 도시지역 인구·면적, 용도지역·지구·구역, 도시·군계획시설 현황 등이 수록된 도시계획현황 통계를 29일 발표했다.

용도지역과 도시지역

 

용도지역으로 지정된 국토의 면적은 10만6천205㎢로, 그중 1만7천769㎢인 도시지역이 전체 면적의 약 16.7%를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용도지역은 도시지역과 관리지역, 농림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나뉘며, 도시지역은 다시 주거·상업·공업·녹지지역으로 세분화된다.

 

주민등록상 총인구 5천183만명 중 4천757만명(91.8%)이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도지역별 면적은 도시지역 1만7천769㎢(16.7%), 관리지역 2만7천310㎢(25.7%), 농림지역 4만9천256㎢(46.4%), 자연환경보전지역 1만1천870㎢(11.2%) 등이었다.

 

도시지역은 주거지역 2천713㎢(15.3%), 상업지역 338㎢(1.9%), 공업지역 1천222㎢(6.9%), 녹지지역 1만2천623㎢(71.0%) 등으로 분포됐다.

 

도시지역의 면적은 전년과 대비해 주거지역은 12.7㎢, 공업지역은 3.5㎢, 상업지역은 0.2㎢ 각각 증가했고 녹지지역은 9.4㎢ 감소했다.

 

비도시지역의 경우 관리지역은 49.4㎢ 증가한 반면 농림지역은 45.2㎢, 자연환경보전지역은 15.7㎢ 줄었다.

작년 개발행위 허가는 전년 대비 4.5% 감소한 24만9천327건이 이뤄졌다.

 

건축물 건축이 15만3천511건(61.6%), 토지형질변경은 6만288건(24.2%)이었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6만999건(241.6㎢)으로 가장 많고 전남 2만5천262건(162.8㎢), 경북 2만3천866건(343.0㎢) 순으로 파악됐다.

 

시·군·구 중에서는 화성시 1만38건(37.0㎢), 양평군 5천869건(12.9㎢), 강화군 5천670건(7.4㎢) 순으로 개발행위허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세 자료는 토지이용규제정보시스템(www.eum.go.kr), e-나라지표(www.index.go.kr)를 통해 조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