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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남긴 업적을 알고 교훈을 얻는다

신오덕 2021. 12. 1. 10:20

"메시가 다 했네!"..발롱도르 최다 배출 팀 1위는 바르사, 총 '12회'

신동훈 기자 입력 2021. 12. 0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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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는 바르셀로나를 떠났지만 그가 남긴 업적들은 여전히 남아있다.

그러나 메시는 바르셀로나에 대한 존중을 표하며 진품 발롱도르를 바르셀로나에 기증하겠다고 공헌했다.

절반에 해당되는 수치에서 메시가 그동안 바르셀로나에 차지하는 비중을 알 수 있었다.

메시 외에 루이스 수아레스(1960), 요한 크루이프(1973, 1974),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1994), 호나우지뉴(2005)가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발롱도르 위너에 올랐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리오넬 메시는 바르셀로나를 떠났지만 그가 남긴 업적들은 여전히 남아있다.

프랑스 매체 '프랑스 풋볼'은 11월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샤틀레 극장에서 발롱도르 시상식을 진행했다.

발롱도르는 '프랑스 풋볼'이 선정한 각국 기자단의 투표를 통해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며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과 함께 가장 영예로운 개인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주인공은 메시가 됐다. 메시는 지난 시즌 스페인 라리가 득점왕을 차지했고 여름에는 남미축구연맹(COMEBOL) 코파 아메리카에서 조국을 28년 만에 우승으로 이끌었다. 압도적인 활약으로 득점왕, 도움왕, 대회 최우수선수까지 싹쓸이했다.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 후엔 기대보단 아쉬웠지만 최근엔 적응해 제 기량을 펼치는 중이다.

 

이러한 활약이 반영돼 메시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조르지뉴, 카림 벤제마 등을 제치고 발롱도르 수상자가 됐다.

 

통산 7번째 수상이다.

 

축구선수를 하며 1번도 받기 어려운 발롱도로를 7번이나 받은 메시는 올타임 넘버원이란 수식이 전혀 아깝지 않아 보인다.

 

메시는 이번 해 바르셀로나, PSG에서 뛰었다.

 

발롱도르를 받은 현재는 PSG 소속이기에 바르셀로나 선수가 수상한 목록에 들어가지 않는다.

 

그러나 메시는 바르셀로나에 대한 존중을 표하며 진품 발롱도르를 바르셀로나에 기증하겠다고 공헌했다.

 

이번 발롱도르를 포함하지 않아도 바르셀로나는 발롱도르 배출 팀 1위다.

 

총 12번이나 나왔는데 그 중 메시가 6번을 차지한다.

 

절반에 해당되는 수치에서 메시가 그동안 바르셀로나에 차지하는 비중을 알 수 있었다. 메시 외에 루이스 수아레스(1960), 요한 크루이프(1973, 1974),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1994), 호나우지뉴(2005)가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발롱도르 위너에 올랐다.

 

메시가 압도적으로 기여한 바르셀로나 뒤는 레알 마드리드가 이었다.

 

메시처럼 레알에선 호날두 지분이 크다. 호날두는 레알 소속으로 4번이나 발롱도르에 올랐는데 이는 전체 11회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바르셀로나, 레알 뒤엔 유벤투스, AC밀란(이상 8회), 바이에른 뮌헨(5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4회), 디나모 키예프, 인터밀란, 함부르크(이상 2회)가 위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