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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철과 신념
제조공장 라인을 줄이고 철수 계획인 제품이 있다 본문
[김경민의 적시타]LCD값 대폭락..국내기업 사실상 사업 철수
김경민 입력 2022. 01. 12. 18:24 수정 2022. 01. 12. 18:35 댓글 13개
기사 도구 모음
코로나19에 따른 펜트업(보복소비) 수요가 끝나면서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가격이 반년 만에 반토막이 나자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철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그동안 중국 업체들이 싼 가격으로 패널을 공급하는 치킨게임이 수년째 지속되자 국내 업체들은 LCD를 중국에 내어주는 대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현재 OLED 세트를 만드는 업체 중 삼성전자와 중국의 TCL 2곳을 빼고 모든 업체들이 LG디스플레이의 패널을 공급받고 있다.
패널가격 정점후 반년새 반토막
삼성·LGD 등 생산 줄이는 대신
프리미엄 시장 OLED 선점나서
![](https://blog.kakaocdn.net/dn/rw1FK/btrqvApR8X0/ic2g25KRL5KZrPazNWhId1/img.jpg)
12일 시장조사업체 DSCC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급등한 LCD 패널 가격이 피크아웃(정점을 찍고 내려오는 현상)하면서 현재는 고점 대비 반값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올 1월 LCD TV 패널 가격 예상치는 32형 HD 기준 38달러로 지난해 6월(88달러) 대비 64% 폭락했다. 같은 기간 43형 FHD(139달러→70달러), 49·50형 UHD(196달러→91달러), 55형 UHD(226달러→112달러), 65형 UHD(285달러→186달러) 등 전 품목의 가격이 급락했다.
이는 코로나19에 따른 펜트업 수요가 끝난 데다 완제품(세트) 업체들이 재고를 충분히 쌓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DSCC는 "지난해 4·4분기는 디스플레이 업계 역사상 가장 큰 폭의 전분기 대비 가격 하락을 보였다"며 "올 1·4분기에도 하락세는 이어져 LCD 가격은 10~23% 더 떨어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에 따라 국내 업체들은 LCD를 치킨게임을 벌이고 있는 중국에 내어주고 그 대신 프리미엄인 OLED 시장의 판을 키워 선점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삼성디스플레이는 LCD 라인을 철수할 예정이며 LG디스플레이도 생산량을 줄여가고 있다.
LG디스플레이의 LCD TV 패널 매출 비중은 10% 미만이며 올해 고객사가 늘어난 OLED의 매출 비중은 50%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오창호 LG디스플레이 대형사업부장(부사장)은 "지난해 OLED 패널은 출하 기준 800만대 정도로, 추가 확장한 중국 광저우 공장을 올해 풀가동하면 연간 1000만대까지 출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체 TV 시장은 전년 대비 12% 역성장했지만 OLED 제품은 70% 성장했다.
그동안 대형 OLED 시장은 LG가 독점하다시피 했는데 최근 삼성이 이 시장에 진출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 2022에서 OLED 기술 기반인 퀀텀닷(QD) 디스플레이를 처음 공개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QD 디스플레이를 삼성전자, 소니, 델 등에 납품한다.
소니는 Q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65형 OLED TV를, 델은 34형 게이밍 모니터를 CES 2022에서 발표했다.
업계에선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OLED 동맹'이 멀지 않았다는 분위기다.
양사는 협업을 논의하고 있으며 삼성전자가 조만간 있을 첫 번째 QD 디스플레이 TV를 발표하는 행사에서 LG디스플레이와의 협업을 공식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OLED 세트를 만드는 업체 중 삼성전자와 중국의 TCL 2곳을 빼고 모든 업체들이 LG디스플레이의 패널을 공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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