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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철과 신념
전통 국악 콘서트를 확인하고 참석한다 본문
범내려온다 후속춤과 차세대 국악인 연주 만난다 [소극장에선]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입력 2022. 02. 14. 06:36 댓글 0개
연극 14일, 장미의 성, 차가운 가을, 로또전쟁, 도덕의 계보학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코로나19 상황이지만 소극장에선 다양한 공연이 무대에 오르고 있다. 2월 세째 주 소극장에선 한국 전통음악의 최정상급 연주자들을 만날 수 있는 '전통 국악 인 라이브콘서트'와 광고 '범 내려온다'로 유명한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신작 '훌라당'이 눈에 띈다.
또한 대학로 소극장 곳곳에서는 차범석 극작가가 약 50년전에 발표한 동성애, 수간 등 파격적 소재의 연극 '장미의 성'(후암스테이지)을 비롯해 '14일'(스튜디오76) '차가운 가을; 추억 속 그 계절, 머물다'(공간아울) '로또전쟁'(북촌창우극장) '도덕의 계보학'(홍익대대학로아트센터소극장) 등이 무대에 오른다.
◇ 전통 국악 인 라이브콘서트/ 2월12~17일/ 서울 국립국악원 예약당
온라인 국악 뮤직비디오 제작 사업 '국악인'(Gugak in 人)에 선정된 50팀 중 15팀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국악을 선사한다. '국악인'은 코로나19로 관객과의 만남이 어려운 전통 예술인들이 전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명소를 배경으로 연주하는 모습을 담는 뮤직비디오 제작 사업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정가 가객 하윤주가 진행을 맡고 '국악인' 참여 단체의 대표곡과 초연곡을 들을 수 있다.
15일에는 박순아·여성룡, 달음, 전통연희단 잔치마당,
16일에는 성슬기, 오뉴월, 조은진, 전주판소리합창단,
17일에는 구이임PROJECT, 예결밴드가 무대에 오른다.
연극 14일, 장미의 성, 차가운 가을© 뉴스1◇연극 14일/ 극단 청사진/ 2월16~20일/ 스튜디오76
자가격리가 낳은 관계의 부재를 다룬 작품. 대학 수능이 끝난 뒤 확진자가 나왔다는 통보를 받는다.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등장인물들은 자가격리를 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이고 현실과 환상 속에서 고립에 따른 고통을 겪는다.
이계영, 김연진, 김준석, 박지현, 전진경, 이대규, 이찬민이 무대에 오르고 장지은 극단 청사진 대표가 연출을, 김미현(예술감독) 김유정·김정훈(기획) 유태희(무대) 김용호(조명) 안재환(음악) 이상희(움직임) 박혁준(조연출) 김민희(의상) 김건호·이재창(오퍼레이터)이 참여했다.
◇ 연극 장미의 성/ 극단 아트맥/ 2월15~20일/ 대학로 후암스테이지
극단 아트맥(대표 이명희)이 차범석 극작가의 1968년작 '장미의 성'을 무대에 올린다.
동성애, 수간 등 지금 보더라도 상당히 파격적인 소재를 다룬 작품이며 여성을 사회적 약자가 아니라 사랑의 약자라고 설정한 점이 독특하다.
이씨 역에 이명희, 윤병희역에 이현주, 김한기역에 최진명, 기자 역에 이종성, 윤상애 역에 주예진, 오영택 역에 윤정욱이 무대에 오른다. 김경익(연출) 권혁우(무대감독) 임밀(제작감독) 이상근(조명) 박재범(무대) 정영신(분장) 김영인(의상) 김희경(포스터) 윤정욱(조연출) 손연주(음향) 김민(조명) 등이 참여했다.
◇ 연극 차가운 가을; 추억 속 그 계절, 머물다/ 극단 아트스퀘어/ 2월15~20일/ 대학로 공간아울
러시아 문학을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극단 아트스퀘어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이반 부닌의 작품을 각색해 무대에 올린다. 이 작품은 전쟁으로 사랑하는 이와 이별한 여인이 그와의 약속을 지키면서 살아가는 이야기다.
과거의 나타샤 역에 김지은, 현재의 나타샤 역에 우유진, 알렉세이 역에 백승빈, 나타샤 삶 속의 인물 역에 이형우·이준·김경민이 출연한다. 최유리(연출) 최영우(각색) 백승빈(무대감독) 박예림·장하윤(음악감독) 윤아진(기획) 김범준(디자인) 김예슬(영상) 김세휘(조명) 설경원(음향) 이상윤(영상오퍼) 등이 참여한다.
무용 홀라당! 연극 로또전쟁, 도덕의 계보학© 뉴스1◇ 무용 홀라당!/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2월18~20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범 내려온다'로 잘 알려진 현대무용단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TV프로그램 '마이리틀텔레비젼'의 형식을 차용해 일반인을 비롯해 50여 명이 집단안무한 작품이다. 전문 무용수 공지수, 김덕용, 박선화, 서보권, 윤초영, 한규은, 홍지현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이른바 '마이리틀앰배규어스'는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니까 우리 같이 산으로 가자는 기치로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했다. 일반인 50여 명이 '곶감'으로 제작의 모든 단계에 참여했다. 이들 각자의 개성이 모여 거대한 하나의 춤을 완성했다.
◇연극 로또전쟁/ 극단 공백/ 2월19~20일/ 서울 북촌창우극장
2030세대의 애환을 담아냈다. 춘식, 지호, 상철은 17년차 친구 사이다. 이들이 장난삼아 함께 산 로또에 배우지망생 춘식이 당첨된다. 지호와 상철은 연락이 두절된 춘식을 잡기위해 은행 본점 앞에서 잠복한다.
춘식 역에 홍대권, 지호 역에 주진형, 상철 역에 하영준, 소영 역에 서재하, 미주 역에 이선재가 출연한다. 주진형과 정광환이 함께 희곡을 썼고 정관환이 연출했다. 박진우가 기획 총괄에, 심재근이 조명으로 참여했다.
◇연극 도덕의 계보학/ 극단 상상만발극장/ 2월11~27일/ 서울 홍익대대학로아트센터소극장
'믿음의 기원' 연작 가운데 하나이며 도덕과 정의에 대한 믿음의 의미를 묻는 작품이다. 박해성이 쓰고 연출한 이 작품은 학교폭련, 존엄사, 테러 등을 소재로 등장인물 다섯 명이 스치듯 엇갈리면서 이야기를 끌고 간다.
성여진, 선명균, 김훈만, 신사랑, 류이재가 출연하며 강지혜(무대) 김형연(조명) 홍문기(의상) 목소(음향) 이지연(분장) 공진화(조연출) 삼인칭시점(영상기록) 옥상훈(사진) 김먼지(홍보물) 임서영(홍보) 이시은(제작)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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